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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알바로 모라타는 자신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모라타는 13일(한국시각) 스페인 카네다 세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래와 유로 2024를 앞둔 심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모라타는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나는 아직 아틀레티코와 이야기한 적이 없다. 만약 아틀레티코가 공격수 8명을 영입하고 싶어한다면 난 구단에서 최우선적인 선수가 아닌 것이다. 최우선 순위가 아닌 아틀레티코에서 뛸 수는 없는 노릇이다“며 구단에서 자신을 인정해줘야지만 남겠다고 밝혔다.

2022~2023시즌 유벤투스에서 아틀레티코로 돌아온 후 모라타는 리그에서 10골 이상을 꾸준히 터트려주고 있지만 아틀레티코 팬들은 모라타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비슷한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시즌 초반 모라타가 득점력이 좋을 때는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보장해줬지만 후반기에는 부진하자 점점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라타는 아틀레티코 팬들한테도,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다. 모라타만한 스트라이커가 전 세계에 많지 않은 게 사실이나 유독 결정적인 기회를 자주 놓친다는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있다. 심지어 모라타가 스페인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뛸 때 스페인 팬들이 모라타를 향해 야유를 펼치는 순간도 있었다.

기록을 보면 모라타는 스페인에서 전혀 부진한 선수가 아니다. 73경기를 뛰면서 35골을 넣었다. 2경기에 1골씩을 넣고 있는 셈이다. 현재 스페인 국가대표팀 주장까지 역임하고 있는 선수지만 스페인 국민들은 모라타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있다.

이에 모라타는 “내 인생을 위해서 스페인 밖으로 나가서 뛰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울보처럼 굴고 싶지 않다. 유로 대회가 끝나고 나면 나에게 벌어진 일을 이야기할 수 있는 때가 올 수도 있다. 이번 유로가 내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 수 있다“며 스페인에서 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했다.

모라타는 아버지로서도 당당한 아버지가 되고 싶어했다. 그는 “이제 5살이 된 내 아들이 아빠한테 이렇게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며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모라타는 “어떤 선수라도 내가 걸어온 커리어를 따라오길 원할 것이다“며 선수로서 당당한 선택과 플레이를 해왔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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