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3 04:40: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은 다시 조슈아 키미히를 믿고 있는 중이다. 양 측의 재계약 협상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바이에른은 이제 키미히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협상이 진행 중이며 지난 시즌에 비해 더 적극적으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바이에른은 키미히가 팀에 남아 구단의 얼굴이 되어주길 절대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독일과 바이에른의 슈퍼스타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여줬던 키미히는 2015년 바이에른에 입단했다. 바이에른은 필립 람의 후계자로 키미히를 점찍었다. 키미히는 람의 계보를 이어 바이에른의 전설이 됐다.
키미히도 람처럼 속도가 빠르거나 신체조건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축구지능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백으로 월드 클래스 기량을 보여주면서 세계적인 선수 반열에 올랐다. 키미히는 2019~2020시즌에 바이에른의 구단 역사상 2번째 트레블에 큰 공을 세우면서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도 뽑혔다.
키미히는 바이에른에 대한 강한 충성심도 보여줬는데, 양 측의 분위기에 금이 가기 시작한 건 토마스 투헬 감독 시절이었다. 투헬 감독은 구단에 키미히와 레온 고레츠카를 정리하고 새로운 피를 수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감독의 요구를 묵살할 수 없기에 바이에른은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했다. 동시에 바이에른은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키미히를 매각하려고 했다.
당시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는 선수단 연봉을 낮추려고 한다. 구단 감독위원회의 목표는 향후 2년 안에 연봉을 20% 낮추는 것이다. 그래서 선수를 팔려고 하고, 키미히가 후보에 오른 것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인 키미히가 매물로 등장하자 이적설이 폭발했다. 키미히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적은 없었다. 바이에른은 키미히를 남길 생각도 있었지만 재계약 조건을 까다롭게 설정하면서 키미히를 고민하게 만들었다.이런 분위기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부임하면서 완전히 정리됐다. 콤파니 감독은 키미히를 다시 믿고 중용하기 시작했다. 키미히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함께 중원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면서 다시 핵심으로 인정받는데 성공했다.
이에 바이에른은 키미히를 남기기 위해 재계약 협상을 다시 시도했다. 바이에른 잔류를 우선시했던 키미히도 굳이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양 측이 원하는 바가 똑같기에 큰 문제만 없다면 키미히는 바이에른의 상징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곧 로마노 기자 특유의 HERE WE GO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KIA 우승 90% 확률의 최대 지분 보유자..
[24-10-25 18:08:00]
-
[뉴스] 부상병동 KCC에 또 초대형 악재... 디온..
KCC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하지만 디온테 버튼의 부상이라는 초대형 암초를 만났다. 부산 KCC 이지스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맞대..
[24-10-25 18:07:27]
-
[뉴스] '이젠 팔지도 못 하네'...'역대 최악의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안토니가 부상으로 이탈했다.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네르바체와의 2024~2025시..
[24-10-25 17:47:00]
-
[뉴스] [24드래프트] '로터리 픽 후보' 김보배,..
[점프볼=논현/홍성한 기자] 드래프트 컴바인 결과가 공개됐다.KBL은 25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을 개최했다. 컴바인이란 드래프트를 ..
[24-10-25 17:44:27]
-
[뉴스] "감자 10개 먹은 게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아빠가 까불지 말라고 하셨다.(웃음)부산 KCC 이지스와 울산 현대모비스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KCC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악재 속에 힘든..
[24-10-25 17:39:14]
-
[뉴스] 583일 만에 복귀전 치르는 나경복, '군대..
KB손해보험의 '천군만마' 나경복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친정팀 우리카드를 상대로 583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나경복은 2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우리카드와 안방 개막전..
[24-10-25 17:27:15]
-
[뉴스] [고침] 스포츠(서정혁·김진태 등 157명,..
서정혁·진태호 등 157명, 2025시즌 K리그 구단별 우선지명(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23개 구단(K리그1 12개·K리그2 11개)의 우선 지명선수 157명의 명단을 25일 발표..
[24-10-25 17:16:00]
-
[뉴스] 서정혁·김진태 등 157명, 2025시즌 K..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23개 구단(K리그1 12개·K리그2 11개)의 우선 지명선수 157명의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이 중 15명은 준프로 계약을 맺고 프로에 직행한다.K리..
[24-10-25 17:16:00]
-
[뉴스] 충격 부상→KS 감동 복귀전→초강력 스위퍼...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싱싱한 어깨, 스위퍼가 더 좋아졌던 것 같다.“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감동의 복귀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위력이 배가된 자신의 주무기 스위퍼, 그리고 상대로 역투를 펼친 삼성..
[24-10-25 17:16:00]
-
[뉴스] 국조실장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 더욱 ..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 기념사(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25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방 실..
[24-10-25 17:1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