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9 12:27:00]
“원정 경기지만 승점 꼭 3점 따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02년생 황재원(대구FC)은 대구의 현재이자 미래다. 그는 프로 데뷔와 동시에 팀의 핵심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2022년 K리그 34경기, 2023녀 K리그 33경기를 소화했다. 올해도 리그 30경기를 소화했다. 축구 커리어에 거침이 없어 보였다. 그는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반짝이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풀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상황이 녹록지 않다. 팀이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대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경기에서 9승13무14패(승점 40)를 기록했다. 10위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K리그1 10, 11위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잔류 여부를 정한다. 최하위는 다음 시즌 K리그2(2부) 자동 강등이다. 대구는 K리그1 잔류를 위해 생존 경쟁 중이다.
황재원은 “우리가 앞선 두 시즌 파이널 라운드에선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유독 선수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 같다. 팀 분위기가 나쁘지도 않은데, 크게 정답을 모르겠어서 답답하다. 아무래도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 같다. 훈련을 통해 그런 이유를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팀이 필요하면 어디서든 뛸 준비가 돼 있다. 주 포지션이 사이드백이긴하지만 미드필더도 많이 봐왔다. 미드필더에서 요즘 더 괜찮은 것 같다. 이겼으면 완벽했을 것 같다. 아쉽다. 포지션 문제는 거의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구는 전북 현대(10일·원정)-인천 유나이티드(24일·홈)와의 마지막 두 경기를 남겨놓았다. 11위 전북(승점 38), 12위 인천(승점 36)과의 서바이벌이다.
황재원은 “프로 생활을 하다보면 힘든 시기는 당연히 오는거다. 팀, 그리고 개인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은 맞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하면 좋은 시기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 두 경기 남은 것 잔류를 최선의 목표로 해야할 것 같다. 남은 경기 두 경기 진짜 승점 6점 따와야 할 것 같다. 잘 준비해서 남은 두 경기 잘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의 중요성) 잘 알고 있다. 올해 전북에 강한 모습 보였다. 원정 경기지만 승점 꼭 3점 따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NBA] '올림픽 후유증?' 심각한 부진에..
[점프볼=이규빈 기자] 할리버튼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타임 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
[24-11-11 19:32:08]
-
[뉴스] “충격 후폭풍“ 드라구신→베르너→존슨, '입..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충격패의 후폭풍이 거세다.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1대..
[24-11-11 19:27:00]
-
[뉴스] V-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가빈 “한국은..
V-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은 58점이다. 2012년 2월 2일 삼성화재 소속이었던 가빈 슈미트의 기록이 여전히 1위다. 2009-10시즌부터 3시즌 연속 V-리그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거머쥔 에이스였다. 삼..
[24-11-11 19:14:30]
-
[뉴스] 부산 슈퍼소닉 이소희 대폭발→광란의 1R 전..
BNK가 하나은행을 눌렀다. 1라운드 전승을 달리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부산 BNK 썸은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
[24-11-11 19:08:53]
-
[뉴스] [웜업터뷰] 박정은-김도완 감독의 이구동성,..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이제는 (안혜지의 3점슛 수비를) 해야 한다. 새깅을 하더라도 풀어주면 안 된다.”부산 BNK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홈 경기..
[24-11-11 18:58:51]
-
[뉴스] [웜업터뷰] 1라운드 패배 설욕 노리는 KT..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KT가 정관장에 1라운드 패배 설욕을 노리고 있다. 수원 KT는 1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7..
[24-11-11 18:45:51]
-
[뉴스] "안혜지, 이젠 풀어주면 안 되죠" 부산 원..
하나은행이 상승세의 BNK를 만난다. 부천 하나은행은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부산 BNK 썸과 맞대결을 펼친다.하나은행은 연승을 타다가 직전 경기 우리은행에..
[24-11-11 18:44:02]
-
[뉴스] 맨체스터 유나티드 파격 계획, 아모림 1호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에서 출전 기회가 부족한 크리스토퍼 은쿤쿠 영입을 문의했다는 소식이다.프랑스 레퀴프는 11일(한국시각) 맨유는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에 불만을..
[24-11-11 18:41:00]
-
[뉴스] 개막 4연승, 그래도 긴장 늦추지 않는 BN..
BNK가 라운드 전승을 노린다. 부산 BNK 썸은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 맞대결을 펼친다.BNK의 시즌 초반 상승세가 매섭다. 개막 후 전승..
[24-11-11 18:39:19]
-
[뉴스] 체육진흥공단, 2024년 안전안심 체육시설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2024년 안전안심 체육시설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소규모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24-11-11 18:2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