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9 07:16:37]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한국가스공사의 장포내기가 김낙현의 루틴이 되어버린 탓에 강혁 감독은 상금으로 140만 원을 지출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99-65로 승리하며 7연승을 질주 중이다.
가스공사는 소노와의 경기를 앞두고 7일 코트 훈련을 마친 뒤 장포내기를 했다. 창원 LG와의 개막 경기에서 패배했던 가스공사는 분위기를 바꾸고자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코트 훈련 후 장포내기를 진행했다. 장포내기를 시작한 이후부터 팀의 연승으로 이어지며 가스공사는 코트 훈련 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시작했던 장포내기지만, 현재는 김낙현의 루틴이 되었다.
소노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낙현은 “처음에는 감독님께서 시작하자고 하셨다. 장포내기를 하고서부터 팀이 이기니까 계속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내기마다 감독님께서 20만 원씩 내주신다”고 했다.
강혁 감독은 지난달 24일 DB와의 경기부터 7일 소노와의 경기까지 장포내기 비용으로만 140만 원을 지출한 셈이다.
이에 김낙현은 “감독님으로부터 돈을 받아도 선수들 커피 한 번씩 살 때 보태서 쓴다. 감독님께서 커피를 사주신다고 생각하고 있다. 훈련 끝날 때 기분 좋게, 분위기 좋게 끝내려고 주신다”며 웃음을 지었다.
김낙현은 주장 차바위의 부상 이탈로 부주장을 맡아 팀을 끌어가고 있다. 부주장으로서 역할을 묻자, 김낙현은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내가 다른 말을 하지 않아도 선수 개개인이 자기가 할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경기적으로 문제가 있을 때 내가 조금 더 나서서 해결하려는 것 말고 훈련이나 경기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승리 루틴인 장포내기를 한 덕분에 김낙현은 이날 19분 42초 동안 3점슛 5개를 포함해 15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3연승 노리는 정관장 김상식 감독 “허훈-해..
“허훈과 해먼즈 쪽에서 나오는 득점을 최대한 줄이려고 한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2라운드 맞대결을 앞..
[24-11-11 17:39:00]
-
[뉴스] “FA? 여신님 재계약이 더...“ 아이돌 ..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4 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가 펼쳐지는 대만 타이베이 톈무구장.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단장이 한창인 구장 내부. 아직까진 어수선한 모습이다.관중들이 입장하는 2층..
[24-11-11 17:39:00]
-
[뉴스] KT 송영진 감독 “3점슛 최대한 덜 맞아야..
송영진 감독은 정관장의 외곽포를 경계했다.수원 KT 소닉붐은 1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KT는 지난주 가스공사..
[24-11-11 17:38:23]
-
[뉴스] “운명의 시간“ 이기흥 회장 3연임 가부 결..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 도전 가능 여부가 12일 결정된다.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이하 공정위)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
[24-11-11 17:29:00]
-
[뉴스] [부상] DB 이관희, 무릎 통증으로 12일..
[점프볼=조영두 기자] 이관희(36, 189cm)가 무릎 통증으로 SK전도 쉬어간다. 원주 DB는 오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10..
[24-11-11 17:20:42]
-
[뉴스] 3위 현대모비스, 보배 역할하던 3&D 김국..
김국찬이 무릎 수술로 당분간 결장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67-64로 승리했다.이우석의 짜릿한 위닝..
[24-11-11 17:10:34]
-
[뉴스] 남자 60위, 여자 75위...한국 3x3가..
“더 이상의 방관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2025년에는 어떤 형태로든 계속해서 세계 무대에 도전할 계획이다.“우물 안에 갇힌 한국 3x3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KXO(한국3x3농구연맹)는 지난 6일, ..
[24-11-11 17:00:33]
-
[뉴스] 텐 하흐 300억은 비교 불가! 경질 한 번..
[24-11-11 17:00:00]
-
[뉴스] '최고 성적+최다 관중' 서울 이랜드, 9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대 최고 시즌'을 보낸 서울 이랜드FC가 2015년 이후 9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이랜드는 2024 K리그2 정규리그에서 최종 17승7무12패, 승점 58으로 구단 역대 최고..
[24-11-11 16:55:00]
-
[뉴스] '성공적 임시감독' 판 니스텔루이 “맨유 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드 판 니스텔루이는 기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서 남을 생각이다. 결정은 후벵 아모림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 후 나올 예정이다.맨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
[24-11-11 16:3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