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1 10:26:00]
내년 4월 개막 '9차례 레이스'…주행거리 최대 170㎞로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잔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가 2025시즌부터 주행 거리를 늘리고 석세스 웨이트(구 핸디캡 웨인트)를 줄여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을 유도한다.슈퍼레이스는 슈퍼 6000 클래스의 규정 변경 내용과 2025시즌 일정을 1일 발표했다.내년 시즌 새롭게 바뀌는 슈퍼 6000 클래스의 규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행거리 증가와 결승전 결과에 따라 드라이버에게 주는 석세스 웨이트의 축소다.내년 슈퍼 6000 클래스의 주행거리는 기존 약 100㎞에서 최대 170㎞로 많이 늘어난다.이에 따라 모든 출전팀은 매 라운드 중간 급유를 반드시 해야만 레이스를 마칠 수 있게 돼 철저한 '연료 관리'가 랭킹 포인트 확보의 필수 요소가 됐다.
더불어 결승전 순위에 따라 드라이버에게 주어졌던 핸디캡 웨이트도 축소된다.슈퍼레이스는 핸디캡 웨이트의 명칭을 연계의 의미를 부여해 '석세스(SUCCESS) 웨이트'로 바꿨다.슈퍼레이스에서는 특정 드라이버의 독주를 막는 차원에서 결승전 순위에 따라 1위 선수에게 50㎏, 2위 선수에게 30㎏, 3위 선수에게 20㎏의 무게추를 머신에 싣고 다음 레이스에 출전하도록 했다.석세스 웨이트의 최대 중량은 100㎏이었지만 내년부터는 50㎏으로 줄어든다.무게 부담이 줄면서 드라이버들의 더욱 치열한 레이스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후년부터는 석세스 웨이트를 없애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슈퍼레이스는 더불어 '드라이 타이어'(젖지 않은 노면에서 쓰는 타이어) 사용 규정도 손을 봤다.참가팀들은 모든 라운드를 통틀어 연습 레이스에서 4개, 예선·결승에서 4개의 드라이 타이어를 쓸 수 있었다.이러다 보니 참가팀들은 예선에서 사용한 타이어를 결승에서 다시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슈퍼레이스는 이런 점을 고려해 예선전 1~3위 드라이버에게 추가 포인트를 줘왔다.하지만 내년부터 참가팀들은 연습, 예선, 결승에 상관 없이 총 8개의 드라이 타이어를 팀 전략에 맞춰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슈퍼레이스는 예선 포인트 제도를 없애기로 했다.이밖에 지난해 처음 선보인 GT4 클래스는 내년부터 슈퍼 60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치러진다.
한편 2025시즌 슈퍼레이스는 4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차례 레이스를 펼친다.각 라운드 간격을 4주에서 3주로 줄여 팬들의 기다림도 단축됐다. 6라운드 개최 장소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horn90@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BNK 개막 2연승, 금호생명도 못했던 새로..
[점프볼=이재범 기자] BNK가 창단 첫 개막전 승리에 이어 개막 2연승까지 달렸다. 개막 2연승은 전신인 금호생명도 못했던 의미 있는 기록이다. 부산 BNK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 원정 경..
[24-11-03 08:47:21]
-
[뉴스] “본머스를 감당할 수 없었어“ 고개숙인 펩,..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리는 본머스를 감당할 수 없었다.“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고개를 숙였다. 맨시티가 충격패를 당했다. 본머스에 발목이 잡혔다. 맨시티는 3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
[24-11-03 08:42:00]
-
[뉴스] '구자욱→원태인→김지찬 부상 도미노.' 혼자..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자칫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국가대표팀에서 낙마할 위기다.유일하게 남은 김영웅마저 상황이 좋지 않다. 한국야구대표팀이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쿠바와 평가전을 치렀는데 ..
[24-11-03 08:40:00]
-
[뉴스] 전성현 특급 도우미는 역시 먼로
[점프볼=이재범 기자] 전성현이 대릴 먼로의 도움을 받아 연패 탈출에 앞장설 수 있을까? 전성현은 지난 1일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창원 LG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출전해 15분 35초를 뛰며 9점 1스틸을 기록..
[24-11-03 08:19:27]
-
[뉴스] “흔치 않은 기회“ ML 966억원 강타자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9년 만에 이뤄진 '아마 최강'과의 국가대표 평가전. '류중일호' 뿐 아니라 KBO 구단에도 귀중한 시간이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은 지난 1일과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24-11-03 08:10:00]
-
[뉴스] ‘한국과 맞대결 예정’ 인도네시아, NBA ..
[점프볼=조영두 기자] 한국과 맞대결 예정인 인도네시아가 NBA 출신 귀화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인도네시아(FIBA 랭킹 77위)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 FIBA 아시아..
[24-11-03 08:00:59]
-
[뉴스] [숏폼] '도영이 실책이 너무 많다' 류중일..
[고척=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도영이가 와서 든든하다. 아쉬운 건 실책이 너무 많다. 내년에는 한 자릿수로 줄였으면 좋겠다.'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이 국가대표 3루수 김도영 합류를 반겼다..
[24-11-03 07:47:00]
-
[뉴스] '마무리→불펜 핵심 필승조' 롯데 뒷문 책임..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본격적인 스토브리그의 시작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FA 시장이 열린다. 롯데 자이언츠 뒷문을 책임지던 3인방은 FA를 선언할 자격을 갖췄다.KBO가 공시한 2025 FA 자격선수는 총 30명..
[24-11-03 07:41:00]
-
[뉴스] 먼 타지에서 함께 나아가는 동료…경기 전 옥..
[점프볼=울산/홍성한 기자] “상대 팀이어도 항상 서로 의지하고 많은 조언의 메시지를 건넨다.”먼 타지까지와 낯선 환경에서 꿈을 향해 같이 나아가고 있는 외국선수들이 있다. 특히 KBL은 아시아쿼터가 도입된 지 어느..
[24-11-03 07:30:39]
-
[뉴스] '훈련 복귀' SON 오늘밤 11시 애스턴빌..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을 털고 오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애스턴빌라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격..
[24-11-03 07:2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