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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마음 같아서는 1점으로 막고 싶다(웃음).”

창원 LG와 부산 KCC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시즌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두 팀 모두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이날 한 팀은 개막 2연승을, 한 팀은 시즌 첫 패를 당한다.

LG와 KCC는 KBL 컵대회에서 맞대결을 가졌다. KCC가 1쿼터를 15-33으로 뒤졌지만, 2쿼터부터 득점을 폭발시킨 디온테 버튼을 앞세워 92-88로 이겼다. 당시 버튼은 26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버튼은 수원 KT와 개막전에서 40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4블록으로 활약했다.

버튼의 활약 여부에 따라서 이날 승패가 나뉠 가능성이 높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전희철 감독이 국내선수로 (버튼을) 막기 힘들다고 인터뷰를 했다(웃음)”며 “큰 틀의 2~3가지 수비를 준비하고, 변화도 주려고 지역방어도 서려고 한다. 기존 지역방어에서 틀을 바꾸는데 선수들이 얼마나 적응하고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버튼 수비 방법을 대략적으로 설명했다.

버튼에게 몇 점까지 주려고 하냐는 질문을 받은 조상현 감독은 “슛을 2~3m 뒤에서 던진다. 정인덕, 타마요, 최진수 등에게 20점대로 막아달라고 했다”며 “허웅을 막는 선수를 빼고 도움수비를 부지런하게 하면서 어렵게 슛을 줘야 한다. 허웅과 버튼의 원투 펀치가 있어서 어렵게 슛을 던지는 수비를 가져간다. 마음 같아서는 1점으로 막고 싶다(웃음)”고 답했다.

KCC는 버튼뿐 아니라 국내선수들까지 득점을 올려줘야 좀 더 수월한 경기를 할 수 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지금은 어쩔 수 없다. 그날(vs. KT)은 슛 성공률이 높았다. 어떻게 매경기 그러겠나? 버튼이 막힐 때 내주는 센스를 가져야 하고, 국내선수들은 기다리다가 넣어줘야 한다”며 “(버튼에게) 볼 핸들러를 맡겼다. 공격 기회도, 패스 기회도 많다. 상대 수비가 강하게 나올 건데 그걸 영리하게 풀어나가는 게 관건이다”고 했다.

버튼은 KT와 맞대결에서는 40분을 뛰었다. 이날은 조금이라도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리온 윌리엄스가 타일러 데이비스의 대체 선수로 선수 등록을 마쳐 이날부터 출전 가능하다.

전창진 감독은 “전력으로 훈련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경기 뛰는 걸 봐야 한다. 슈팅 연습할 때는 나쁘지 않다. 5분에서 7분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며 “버튼이 힘든 시간이 있다. 3쿼터 후반, 4쿼터 초반 힘들어했다. 정상적인 교체는 2쿼터 5분 즈음이다. 수비가 안 되면 빨리 바꿔야 하기도 한다. 버튼이 공격 기회가 많은데 무리하거나 성공률이 떨어지면 빨리 바꿔야 한다”고 윌리엄스 활용 방법을 들려줬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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