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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에서 1, 2호 그린카드가 등장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1일 개막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그린카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는 2015년 이탈리아 축구에 이어 2018년 이탈리아 배구리그에서 도입된 바 있다. 2023년에는 국제배구연맹(FIVB)에서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파이널 라운드부터 그린카드 제도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연맹도 이번 컵대회에서 ‘그린카드’ 제도를 시범 적용 중이다. 주심의 셀프 비디오 판독 또는 A팀의 비디오 판독 요청 시, 주심의 시그널이 나오기 전 B팀의 선수가 이를 먼저 인정하는 경우 그린카드가 주어진다. 페어플레이 가치를 제고하고 불필요한 비디오 판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컵대회 남자부에서는 그린카드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3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A조 페퍼저축은행-GS칼텍스전에서만 두 차례 나왔다.

‘1호 그린카드’의 주인공은 페퍼저축은행 이예림이다. 이예림은 1세트 11-7 이후 상대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의 후위공격 상황에서 블로킹에 가담했다. 주심의 최초 판정은 공격 아웃이었다. 이에 GS칼텍스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이예림이 손을 들고 터치아웃을 인정하면서 그린카드가 나왔다.

2세트에는 GS칼텍스 오세연이 그린카드를 받았다. 오세연은 21-17 이후 상대 박경현 오픈 공격 상황에서 블로킹 터치아웃을 인정했다.



경기 후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그린카드에 대해 “경기 지연을 줄이고자 하는 의도로 시행이 되고 있다. 경기 운영 면에서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역시 “어차피 비디오 판독으로 나오는 상황이라면 빨리 인정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세연이가 안 맞은 줄 알았는데 손을 들더라. 나도 새로웠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그린카드를 비롯해 비디오 판독 횟수를 세트당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FIVB 규칙에 따라 중간랠리 판독도 도입했다. 새로운 규정 모두 2024-25시즌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그린카드의 경우 정규리그 페어플레이상 선정 기준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린카드 포인트를 30%로 산정해 카드 수에 따라 순위별 차등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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