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5 12:17:06]
에드워즈가 강렬한 출사표를 던졌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앤써니 에드워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
오랜 시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며 NBA에서 손꼽히는 우울한 프랜차이즈로 불렸던 미네소타. 하지만 최근 들어 그들이 달라졌다.
과감한 영입과 더불어 탄탄한 전력을 구축, 서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엔 막판까지 치열한 서부 컨퍼런스 1번시드 다툼을 펼쳤고, 디펜딩 챔피언 덴버를 꺾고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심에 특급 영건 앤써니 에드워즈가 버티고 있었다. 지난 시즌 평균 25.9점을 기록한 에드워즈는 팀의 새로운 상징으로 거듭나며 순항을 이끌었다.
드림팀으로 구성된 파리 올림픽 멤버로 뽑히는 등 에드워즈의 기량은 이미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 여기에 스타성까지 겸비, NBA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중이다. 농구 황제를 연상시키는 플레이로 제2의 마이클 조던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늑대군단의 에이스 에드워즈는 미네소타 팬들이 보내주는 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시즌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의 목표는 우승이다.
에드워즈는 SNS를 통해 “미네소타 주가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고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시 나가서 그들을 위해 뛸 시간을 기다리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시즌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미네소타는 더 많은 걸 받을 자격이 있다. 도시와 팬들은 우승 배너를 받을 자격이 있다. 지난 시즌은 애피타이저와 같았다. 올해는 본 음식을 먹길 원한다. 쉽지 않을 것이고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우리는 노력을 좋아하고 먹을 준비가 되었다“는 다짐을 전했다.
크리스마스 매치와 개막전을 모두 치르는 등 리그에서 미네소타의 위상은 크게 달라졌다. 레이커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시즌에 나설 에드워즈가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조상현 감독은 왜 전성현을 쓰지 않았나?
[점프볼=잠실/정지욱 기자]LG가 삼성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창원 LG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삼성 센터 코피 코번에게 버저비터를 얻어맞으면서 ..
[24-11-07 21:37:36]
-
[뉴스]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뻑뻑함 해소가 최대 ..
삼성생명이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58-66으로 패했다.이날 패한 삼성생명은 ..
[24-11-07 21:30:52]
-
[뉴스] 결승 자유투 정관장 정효근 "솔선수범하는 주..
정효근이 종료 직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4-73으..
[24-11-07 21:30:05]
-
[뉴스] [기록] 흔들리는 삼성생명, 결국 팀 역사상..
[점프볼=인천/홍성한 기자] 삼성생명이 개막 4연패 늪으로 빠졌다.용인 삼성생명은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시즌 첫 맞대결에서 58-66으로 졌다...
[24-11-07 21:29:16]
-
[뉴스] 서브로 흐름 바꾼 당돌한 신인 김요한-박준서..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신인 김요한, 박준서가 ‘원 포인트 서버’로 기용돼 서브 득점까지 올렸다.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에 충분했다. 삼성화재는 7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
[24-11-07 21:26:44]
-
[뉴스] ‘재역전승’ 정관장 김상식 감독 “정효근 자..
“다 들어갈 것 같았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4-73으로 이겼다. 정관장은 3승 5패가 됐다.전반 17점의 ..
[24-11-07 21:16:57]
-
[뉴스] ‘패장’ 오기노 감독의 한마디 “범실과 블로..
“범실과 블로킹을 많이 내주면 질 수 밖에 없다. 이 한 마디면 될 것 같다.”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오기노 마사지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OK저축은행은 7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
[24-11-07 21:16:54]
-
[뉴스] ‘코번 버저비터’ 삼성, 13점 차 뒤집은 ..
[점프볼=잠실/정지욱 기자]서울 삼성이 코피 코번의 버저비터로 2연승을 달렸다.삼성은 7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버저와 함께 터진 코피 코번의..
[24-11-07 21:16:48]
-
[뉴스] "전성현 막판 기용하지 않은 것, 내 운영 ..
LG가 뼈아픈 역전패를 기록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79-80으로 패했다.LG는 13점 차까지 앞섰으나 경기 막판..
[24-11-07 21:09:53]
-
[뉴스] 210cm KBL판 샤킬 오닐의 포효... ..
코비 코번이 끝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0-79로 승리했다.삼성의 210cm 괴물 센터 코피 코번이 경기를 지배..
[24-11-07 21:09: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