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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천/홍성한 기자] 더 높은 곳을 향한 여정. 홍천에서 첫 출발을 알렸다.

고양 소노는 24일부터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비발디파크는 소노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초대형 리조트. 지난해 소노는 농구단을 위해 비발디파크에 있는 한 유스호스텔을 전용 체육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결혼식으로 훈련 참가가 늦었던 이재도는 물론 정희재, 임동섭 등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들도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다만, 김민욱은 제외됐다. "오기 전 오른쪽 종아리 근육이 올라왔다. 심한 부상은 아니다.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는 게 소노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해 팀 창단 준비로 인해 시작이 늦었던 소노이기에 사실상 이번 오프시즌이 정상적인 첫 준비가 된다. 


25일 만난 김승기 감독은 "지난해 여기를 9월에 왔다. 그때와 선수들 컨디션 끌어올리는 데 있어서 확실히 일정에 여유가 있다. 일단 몸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경기에서 나올 수 있는 스텝 등 좋지 않은 버릇들을 고치고 돌아갈 것이다. 부상 방지의 이유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레이드로 소노 유니폼을 입은 이재도의 합류는 이정현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는 등 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또한 김 감독과 세 번째 만남. 그렇기에 적응도 수월하다.

김 감독은 "(이)재도는 나랑 같이 오래 했으니까 잘 알고 있다. 워낙 성실하고 좋은 선수다. 지난해 힘든 경기가 많지 않았나. 어쩔 수 없이 (이)정현이를 투입하는 상황도 많았다. 이제는 다르다. 정현이 쉴 수 있는 시간도 더 생길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나머지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많이 왔다. 또한 여러 가지 작전을 쓸 수 있는 멤버 구성이 됐다. 여기에 정현이가 중심이 되고, 재도가 돕는다"라고 덧붙였다.

소노의 지난 시즌 경기당 3점슛 시도는 35.0개. 2위 수원 KT(27.5개)와 격차가 컸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 '양궁 농구'라는 확실한 팀 색깔을 드러냈다. 임동섭, 유진 등 새 얼굴들은 슛에 일가견이 있는 자원들이다.

김 감독은 "공격은 계속해서 자유롭게 간다. 여기는 '슛을 마음 놓고 쏠 수 있구나'라고 많이 알려지지 않았나. 임동섭도 그렇고 유진도 부담이 없을 것이다. 주전은 정해져 있지만, 백업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많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노는 차기 시즌 1옵션으로 앨런 윌리엄스를 선택했다. 2옵션 외국선수는 아직 시간이 더 걸릴 예정이다. 김 감독은 "윌리엄스가 안에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니 외곽에서 할 수 있는 스타일로 고민 중이다. 다재다능하고 노련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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