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9 16:20:50]
버튼이 첫 경기부터 폭발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7-72로 승리했다.
디온테 버튼이 펄펄 날았다. 복귀전에서 무려 40점 16리바운드를 쏟아내며 경기를 지배했다. 그의 활약을 앞세운 KCC가 개막전에 승리했다.
버튼은 “팀원에게 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부상자가 많이 있는데 내 활약이 좋았던 이유는 동료들의 서포트가 있었기에 이러한 활약이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굉장히 피지컬한 경기였지만 버튼은 이겨냈다. 어렸을 때부터 쌓아온 노하우가 도움이 됐다.
버튼은 “자라오면서 경기가 피지컬적인 부분은 항상 싸워온 요소다. 오늘도 피지컬적인 경기를 치르는 게 고향에서 경기를 치르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송교창-최준용이 빠진 가운데 이승현과의 조합이 중요하다. 두 선수가 이날 경기에서 KCC의 골밑을 지켰다.
이승현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형성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팀에 다재다능한 선수가 워낙 많다. 좋은 생산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고 봤다.
버튼은 2017-2018시즌 외국 선수 MVP를 받은 선수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날 경기에서 오히려 더 성숙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관련 질문이 나오자 버튼은 웃으며 “기자분들에게 질문을 드리고 싶다. 내 경기력이 이전과 달라보이나?“라며 역으로 취재진에게 물음표를 던졌다.
“더 여유로워졌다“는 반응이 나오자 버튼은 “발전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에서 동의한다. 코트 밖에서도 더 성장하려고 7년 동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험치가 쌓였다. 경험이 최고의 선생님이다. 경험이 쌓이면서 내적인 성장이 이뤄졌다. 농구라는 스포츠는 반복적으로 비슷한 걸 수행해내기 때문에 단련하면서 성장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전과 KBL 리그가 어떤 점에서 달라졌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기 쉽다. 더 피지컬적으로 바뀌었다“고 짚었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마레이 "두경민, 팀에 새로운 컬러 가져왔다..
마레이가 첫 경기부터 인사이드를 장악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0-67로 승리했다.아셈 마레이가 19점 19리바운..
[24-10-19 19:06:08]
-
[뉴스] 창원 팬들 들썩이게 한 두경민 "이기고 싶었..
두경민이 데뷔전부터 LG의 승리를 이끌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0-67로 승리했다.두경민이 13점 6어시스트를 ..
[24-10-19 19:03:21]
-
[뉴스] 조상현 감독 "가스공사에게 67실점은 고무적..
LG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0-67로 승리했다.조상현 감독은 “솔직히 사전 인터뷰에서 ..
[24-10-19 18:59:11]
-
[뉴스] 돌파구를 찾아낸 김연경과 투트쿠 “컵대회에서..
김연경과 투트쿠가 첫 단추를 훌륭하게 뀄다.흥국생명은 시즌 시작 직전 치러진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1승 2패를 기록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김연경과 투..
[24-10-19 18:57:37]
-
[뉴스] 신상우호, 지소연도 부상 낙마…여민지 대체 ..
첫 출항 전부터 부상 악재…벌써 3번째 부상자 발생(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일본과의 첫 평가전을 앞둔 신상우호 여자 축구대표팀에서 '에이스' 지소연(시애틀 레인)이 부상으로 낙마했다.대한축구협회는 19일 “..
[24-10-19 18:54:00]
-
[뉴스] 김연경 도운 투트쿠와 정윤주…흥국생명, 여자..
남자부 대한항공, 6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이준 개인 최다 25득점(인천=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2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친 흥국생명이 프로배구 2024-2025시즌 여자부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을 ..
[24-10-19 18:54:00]
-
[뉴스] 대전 골프장에서 쓰러진 60대…심폐소생술 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19일 오후 4시 50분께 대전시 유성구 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던 A(60대)씨가 쓰러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119에는 “사람이 쓰러져 있고..
[24-10-19 18:54:00]
-
[뉴스] 대한항공 내부경쟁 뚫은 이준 “덕분에 독하고..
정규리그 개막전서 '인생 경기'…감독 “수비 보완해 올라운더 됐다“(인천=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토종 주포' 정지석의 부상 이탈은 대한항공에 악재만은 아닌 듯하다.2023-2024시즌 개막전에서는 정한용이 그 ..
[24-10-19 18:54:00]
-
[뉴스] '이탈로 결승골' 제주, 파이널B 첫 경기서..
(인천=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갈레고의 '제주 데뷔골'과 이탈로의 결승 골에 힘입어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파이널 라운드를 가볍게 출발했다.제주는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
[24-10-19 18:54:00]
-
[뉴스] 역대급 탈트넘 신화 또 122년 최초 기록...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령 선수가 되기 직전이다.레알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셀타 비고와 2024~20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
[24-10-19 18: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