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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세계다트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15일 대한다트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5개국 350여 명의 선수와 국내 동호인 등을 합쳐 총 2천500여명이 참가한다.제로원과 크리켓 종목에서 개인전·복식전·단체전이 진행된다. 총상금 규모는 1억원이다.세계다트선수권대회는 매년 7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다트 행사다.2007년 일본 대표팀을 초청해 펼친 한일 대항전이 시작이다.이후 대만·홍콩·마카오가 참가하면서 국제 대회로 커졌고, 2012년 아시아와 유럽, 미주 국가 등 10개 나라가 참여하는 등 점차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 대회에는 14개 나라에서 3천여명이 참가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1일 오전 화상으로 축사를 전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천 행사 등이 마련됐다고 협회는 전했다.이번 대회는 대한다트협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다트 기업 피닉스다트가 주관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pual07@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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