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2 11:34: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바이엘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의 이탈을 준비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이번 여름에는 우승컵 2개를 가져온 알론소 감독을 데리고 있을 수 있었지만 다가오는 시즌에 작별을 고할 조짐이 보인다“고 보도했다.
알론소 감독은 2021~2022시즌부터 유럽 빅클럽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낸 알론소는 은퇴 후 곧바로 지도자로서의 커리어를 준비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을 처음으로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1년 후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의 지휘봉을 잡은 알론소였다. 일찍부터 알론소의 감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여러 빅리그 구단과 연결됐지만 알론소는 3년 동안 소시에다드 B팀에서 실력을 키웠다.2022년 10월 레버쿠젠이 알론소 감독을 선임했다. 스타플레이어 출신이지만 빅리그, 빅클럽 지도 경험이 없는 알론소를 사령탑에 앉히는 건 도박이었지만 이 선택은 레버쿠젠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택이 됐다. 당시 레버쿠젠이 이렇게 도박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건 팀이 강등권까지 추락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강등권으로 추락했던 레버쿠젠이지만 알론소 감독을 만난 뒤 빠르게 반등해 리그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3~2024시즌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은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다. 무려 51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 포칼컵에서 우승했다. 레버쿠젠의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함께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무패우승을 달성해냈다.
알론소 감독은 순식간에 유럽 최고의 명장이 될 실력을 인정받은 뒤에 리버풀, 레알,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수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레버쿠젠과의 1년 동행을 선택했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만 레버쿠젠을 맡고, 이제 커리어 도약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스카이 스포츠는 “알론소는 2025~2026시즌까지 계약됐지만 레버쿠젠 수뇌부는 이미 후임자를 찾고 있다. 이미 내부에서도 알론소 감독이 떠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일찍이 알론소 감독의 이탈을 고려해 오랫동안 후보자를 탐색해왔다“고 전했다.
알론소 감독이 향할 팀으로는 레알과 맨시티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에서 여전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자로 고려되고 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알론소 감독 선임을 원하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한 리버풀은 이제 알론소 감독 선임에서 물러났다. 바이에른 역시 마찬가지다.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을 정말로 떠난다면 레알과 맨시티의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충격 부상→KS 감동 복귀전→초강력 스위퍼...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싱싱한 어깨, 스위퍼가 더 좋아졌던 것 같다.“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감동의 복귀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위력이 배가된 자신의 주무기 스위퍼, 그리고 상대로 역투를 펼친 삼성..
[24-10-25 17:16:00]
-
[뉴스] 국조실장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 더욱 ..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 기념사(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25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방 실..
[24-10-25 17:16:00]
-
[뉴스] '우승확률 90%' 잡은 채 대구 온 KIA..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연승으로 잡은 90%의 우승 확률,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의 집중력을 촉구했다. 이 감독은 2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갖는 삼성 라이온즈와..
[24-10-25 17:12:00]
-
[뉴스] '김도영 3번+서건창 1루 선발' 2연승 K..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서건창이 다시 한 번 1루수 글러브를 낀다.KIA 이범호 감독은 2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갖는 2024 한국시리즈 3차전에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
[24-10-25 16:57:00]
-
[뉴스] 발목 부상, 2차전 교체, 이재현은 과연....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재현이 필요하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발목이 아픈 유격수 이재현을 선발 출전 시킨다. 선수 본인도 의욕이 불탄다.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한국..
[24-10-25 16:55:00]
-
[뉴스] [오피셜]“서정혁→손건호→홍성민“ K리그 2..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25일 K리그1, 2 23개 구단의 우선지명선수 명단을 발표했다.K리그 산하 유스팀 소속의 유망주 총 157명이 소속 구단의 우선지명을 받게 됐다. 이 중 15명은 프로로 ..
[24-10-25 16:51:00]
-
[뉴스] '맨시티 다음시즌부터 폭망각?' 홀란에 이어..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갑자기 다 떠난다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로 5시즌 연속우승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내부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형성됐다. 팀의 핵심 중 핵심들이 공공연하게 다른 팀으로..
[24-10-25 16:47:00]
-
[뉴스] 국대 투수 고민중. 그런데 19명 중 5명은..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번 프리미어12 국다대표팀의 특징은 현지에 갈 때까지 최종엔트리를 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이전까지는 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할 때 최종엔트리를 정하고 이들만 훈련을 했다. 만약 부상 선..
[24-10-25 16:40:00]
-
[뉴스] '현대캐피탈' 유니폼 입은 레오 어땠나.....
한때 '안산의 왕'이라 불린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현대캐피탈). 이제는 '천안의 봄'을 이끈다.현대캐피탈은 지난 24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24-10-25 16:37:23]
-
[뉴스] “홍명보호 3연승 질주→B조 1위“ 대한민국..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무패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 계단 올랐다.FIFA는 24일 10월 랭킹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지난달 23위보다..
[24-10-25 16: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