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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결국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모두가 원했던 그 한방을 쳤다.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1,2위 대결의 승리를 만들어냈다. 나성범은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5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5로 뒤진 8회말 최형우의 동점 솔로포에 이어 곧바로 역전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의 6대5 역전승의 히어로가 됐다.

4-3으로 앞서던 8회초 전상현이 오스틴 딘에게 중월 역전 투런포를 맞을 때만해도 패색이 짙었다. 바로 전날인 19일에도 전상현이 홍창기에게 역전 스리런포를 맞았기 때문. 그러나 KIA의 중심 듀오가 힘든 동료를 구해냈다.

8회말 마운드에 올라온 LG 베테랑 김진성을 공략한 것. 최형우가 김진성의 주무기인 포크볼을 때려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려 5-5 동점을 만들자 나성범도 김진성의 포크볼을 홈런으로 만들었다.

최근 부진했던 나성범이다. 특히 주말 KT 위즈와의 3연전에선 1안타에 그쳤다. LG전을 앞두고 우려섞인 시선이 많았는데 이번 LG와의 3연전서 맹타를 쳤다. 14타수 7안타의 5할의 타율. 1,2위전을 2승1패의 위닝시리즈로 만들었고, 특히 마지막 경기의 승리의 위닝 홈런을 날리며 큰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 후 나성범은 “매 경기 중요하지만 이번 3연전은 1,2위 순위 싸움이어서 중요하다 보니 선수단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있게 경기에 임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이번 3연전에서 안타도 이전 경기보다 많이 나오고, 오늘 중요한 순간에 홈런도 나오면서 팀 승리에 보탬이돼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올시즌 타율 2할5푼2리(163타수 41안타) 8홈런 26타점. 타격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하다보니 실망하는 팬들이 있는 것도 사실. 그러나 나성범은 “올 시즌은 개인 성적보다 팀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 3연전 이후 타격감이 이전보다 더 좋아질거라 기대하고 있다“면서 “남은 시즌 부상 관리에 신경 쓰면서 가장 중요한 7~8월 체력관리에 집중하면서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나성범은 “오늘도 많은 팬분들께서 응원해 주셔서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늘 감사드리고 정말 좋은 성적으로 팬분들께 보답해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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