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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가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제안으로 초대형 유망주를 데려오고자 했다.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11일(한국시각) '올여름 최악의 입찰 제안? 바르셀로나는 당황스러운 코비 마이누 영입 제안을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지난 2022~2023시즌 처음 맨유 1군에 모습을 드러낸 유망주지만,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했고, 답답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희망과도 같았다. 시즌 내내 답답한 경기력으로 고전했던 에릭 텐하흐 감독의 맨유는 시즌 중반 마이누의 발굴로 중원 기용에 조금씩 숨통이 트였다.

활약과 함께 마이누에 대한 평가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올라갔다. 마이누는 시즌 도중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됐으며, 현재는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까지 포함되며, 맨유 그리고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임을 입증했다.

마이누의 활약과 함께 그를 향한 구애의 손길도 등장했다. 손의 주인은 바르셀로나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도저히 맨유를 설득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네며 모두를 당황시켰다.

풋볼트랜스퍼는 '바르셀로나는 마이누 영입을 위해 맨유에 하피냐와 현금을 제안할 준비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마이누를 원하며, 그의 이적료를 낮추는 방법으로 하피냐를 이용하고자 한다. 다만 맨유는 그들의 제안을 확실히 거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지 플릭 감독은 마이누를 매우 좋아하며, 맨유가 하피냐가 포함된 제안에 설득당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마이누가 바르셀로나에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에 1000만 유로(약 147억원)를 더해 제안할 준비가 됐고, 맨유는 의심의 여지 없이 그를 팔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재계약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피냐는 지난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공격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즈 소속으로 활약할 당시에는 정상급 윙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좀처럼 활약이 부족했다. 올 시즌도 리그 17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으며, 공식전 37경기에서 10골 11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기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꾸준히 하피냐를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는데, 마이누를 데려오기 위한 계획에 하피냐를 반대급부로 제안할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맨유가 받아들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 맨유로서는 2선 자원보다 소중한 3선 자원이기에 애초에 마이누의 대안이 전혀 없으며, 하피냐 또한 현재 맨유 2선에 자리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선수라고 보기 어렵다. 결국 이번 바르셀로나의 제안은 맨유 수뇌부의 책상까지도 전달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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