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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겁고 치열한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기가 펼쳐진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주최로 열리기에 정식 명칭은 연고전으로 표기한다.


코로나19 이후 주최된 최근 2번의 정기전에서는 고려대가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2번의 승리로 고려대는 역대 맞대결 전적에서도 24승 5무 22패로 앞서게 되었다. 이번 시즌 2번의 맞대결에서도 역시 고려대가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정기전은 앞선 경기들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양 팀 학우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지며 양 교의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까지 애교심과 전투력이 극에 달해지는 시간이다. 그만큼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 역시 정신 무장을 단단히 하고 나온다.


그렇기에 앞선 경기들의 결과와는 완전히 다른 경기 양상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양 팀의 현재 조건은 거의 비슷하다. 양 팀 모두 24일 경기를 치르며 3일여간의 휴식을 가졌고 성적 역시 12승 1패로 동일하다.


먼저 연세대는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며 완전체로 거듭나고 있다. 강지훈과 안성우가 부상을 털고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특급 신입생 김승우와 이유진 역시 팀에 완벽히 녹아들고 있다.


장신 가드인 김승우는 1학년임에도 팀 내 득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졌고 이유진 역시 넘치는 운동능력으로 팀 내 에너자이저 역할을 도맡아하고 있다. 루키들의 이러한 활약 속 연세대는 경기당 3점슛 성공률 32.1%로 리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불안 요소도 있다. 야전사령관 이민서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이주영과 최형찬이 경기를 끌어가야 한다. 정기전 특성상 선수들이 평소와 달리 더욱 긴장할 가능성이 높고 상대가 앞 선에서 강한 압박을 할 가능성이 크기에 볼 핸들러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편, 고려대는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4학년 박준형과 3학년 박정환이 부상을 털고 돌아왔기 때문.


매 경기 문유현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퓨어 가드 박정환이 가세한다면 고려대 입장에서도 천군만마를 얻는 격일 것. 4학년이자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해내고 있는 박준형 역시 성공적으로 복귀를 마친 후 출격 대기 중이다.


또한 고려대는 2학년 포워드 윤기찬이 완전히 만개한 경기력을 연일 보여주고 있다. 이전까지 주로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가져갔던 윤기찬이지만 최근 들어 공격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고려대의 또 하나의 옵션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고려대에도 불안한 점은 있다. 바로 들쑥날쑥한 외곽슛 성공률이 고려대의 가장 큰 고민거리. 특히나 압박이 더욱 거세질 정기전에서 3점슛 하나하나의 무게감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요소이다.


과연 양 팀 중 어느 팀이 자신들의 불안 요소를 메워내며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에서 과연 어느 팀이 미소 지을 수 있을까.


양 팀의 치열한 승부는 27일 17시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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