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앞으로 더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인하대가 14일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이하 고성대회)에서 한양대에 세트스코어 3-2(25-21, 19-25, 25-23, 18-25, 15-7)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간다.

인하대는 서현일이 19점, 이재현이 18점을 올리며 대각의 공격 화력을 확실히 보여줬다. 또한 블로킹 15개로 상대 공격수를 고전케 했다.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쥔 인하대. 이재현은 경기 후 팀원들과의 신뢰와 협동이 승리의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이재현은 "팀원들이 끝까지 잘 버텨줘서 이길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재현은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팀원들이 서로 믿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어려울 때 풀어나갈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재현은 경기 중 상당히 많은 리시브에 가담하면서도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여준다. 이번 경기에서도 블로킹 2개 포함 18점을 올렸고, 팀 내에서 가장 많은 35번의 리시브를 받아냈다. 그러나 그는 만족하지 않았다. “초반 리시브에서 다소 불안해서 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경기 후반에는 잘 풀렸고, 팀원들을 믿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입생 때부터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아온 이재현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이재현은 먼저 “이번에 팀원들과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참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재현의 말처럼 인하대는 2024 전국대학배구단양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재현은 결승 경기에서 본인의 살림꾼 면모를 확실히 드러냈다. 이재현은 55%의 공격 성공률로 양 팀 통틀어 최다 점수인 15점을 올렸고, 25번의 리시브를 48%의 효율로 버텨냈다.

매 경기 본인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이재현은 “리시브 가담과 빠른 콤비 플레이에 자신 있다. 틀어치는 것도 자신 있는 것 같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물론 이재현은 본인을 위한 채찍질도 가했다. 그는 “흔들릴 때 리시브가 흔들린다. 그래서 보완이 필요하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어서 더욱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며 상위권에 있는 인하대지만, 흔들릴 때도 있었다. 이재현은 “가장 중요한 건 심리적인 부분 같다.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 하고, 감독님과 코치님의 말씀을 무조건 믿고 따른다. 그리고 팀원들이 옆에서 도와주는 게 큰 힘이 된다”며 팀의 지원이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재현은 “단양대회 우승했는데, 이번 대회도 좋은 결과 얻고 싶고 열심히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협동과 신뢰를 강조하는 그의 말에서 팀원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단단한 조직력으로 하나 된 인하대의 고성 여정을 함께 지켜보자.

 

사진_고성/이가현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0건, 페이지 : 305/5149
    • [뉴스] [EPL선발라인업]'손흥민-솔랑케! 손-케 ..

      [킹파워스타디움(영국 레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솔랑케 라인이 가동된다.토트넘이 레스터시티 원정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선다. 도미니크 솔랑케도 선발로 출전한다. 첫 경기부터 '손(승..

      [24-08-20 03:06:00]
    • [뉴스] '여우 사냥꾼 SON 나가신다!' 토트넘,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2024~2025시즌 리그 첫 경기에 출격해 승리를 노린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

      [24-08-20 02:59:00]
    • [뉴스] 'PSG 싫어요' 저 맨유 가고 싶다고요!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누엘 우가르테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기 위해 필사적이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9일(아허 한국시각) 우가르테의 맨유 이적설..

      [24-08-20 01:45:00]
    • [뉴스] 드디어 'Here we go' 기자도 인정!..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로멜루 루카쿠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재회가 가까워지고 있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각) '루카쿠와 나폴리가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루카쿠의 이적 상황에..

      [24-08-20 00:47:00]
    • [뉴스] “본인이 받아들여야죠“ 10연패 NC, 고민..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결국 4일턴 승부수를 띄우나.NC 다이노스는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에릭 요키시를 예고했다.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요키시는 지난 15일 창원 SS..

      [24-08-20 00:10:00]
    • [뉴스] 탈트넘은 진짜 과학인가...3년 망친 애물단..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신기하다. 토트넘만 떠나면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기 시작한다.지로나는 지난 16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4~2025시즌 스페..

      [24-08-19 22:45:00]
    • [뉴스] “여기가 레알이야“ 천하의 음바페, '21세..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1세의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의 리더처럼 보인다. 26세의 신입인 천하의 킬리안 음바페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레알 마드리드의 4총사인 벨링엄, 음파페 그리고 호드리구, 비니시..

      [24-08-19 21:51:00]
    • [뉴스] '다 해줬잖아! 2조 투자했잖아!'...결국..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개막전 경기를 다 보지도 않고 자리를 떠났다. 지난 2년의 투자가 결실을 맺지 못하는 순간을 차마 끝까지 볼 수 없었다.영국의 더선은 19일(한국시각) '팬들은 첼시 구..

      [24-08-19 21:47:00]
    • [뉴스] “저희 입에서 '우승'은 절대 안 나올겁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저희 선수들한테 물어봐도 그 대답 안 나올 겁니다.“강원FC 풀백 황문기는 '강원이 창단 첫 우승을 할 수 있다고 믿는가'라는 질문에 단호한 어조로 이같이 답했다. 윤정환 강원 감독이 18..

      [24-08-19 21:34:00]
    • [뉴스] 'EPL 독재자' 펩이 뽑은 타이틀 경쟁자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리미어리그 최초 4연패 위업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 타이틀 경쟁자가 될 클럽들을 언급했다.영국 언론 '미러'는 19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가 타이틀 경..

      [24-08-19 21:15:00]
    이전10페이지  | 301 | 302 | 303 | 304 | 305 | 306 | 307 | 308 | 309 | 3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