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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어제(18일)는 2시 50분부터 공을 튕겼는데 오늘(19일)은 늦었다. (3시) 40분이 되어서야 튕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11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제대로 몸을 만들어서 복귀한다면 팀 훈련 시작일을 일주일 늦추겠다고 선수들과 약속했다. 선수들은 조동현 감독이 정한 기준을 통과했고, 현대모비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현대모비스 연습체육관을 찾았다. 오후 훈련 시작은 오후 3시 50분이었다. 조금 일찍 나온 선수들이 훈련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훈련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힘든 표정이었다.

이번 시즌부터 주장을 맡은 장재석은 오후 훈련을 앞두고 “운동이 조금 힘들 수 있는데 제가 한 달만 버티자고 했다. (7월 중순) 여름 휴가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감독님께서 아주 강하게 운동을 할 거라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셨다. 그에 걸맞게 제가 농구를 한 이후 가장 힘든 오프 시즌이다”며 “정말정말 힘들게, 하루 훈련했는데 하루 24시간이 이렇게 긴지 몰랐다. 24시간이 모자라가 아니라 24시간이 정말 너무너무 길다. 나이가 들었나(웃음)? 운동이 힘들다”고 했다.

10kg를 감량한 김준일은 “(조동현 감독이) 각오를 하고 오라고 말씀하셨는데 상대성 운동을 한다는 자체가 힘든 거다. 콘을 놓고 뛰는 거나 웨이트 트레이닝, 체력훈련 등은 개인적으로 힘든 거고, 자신과의 싸움이다. 근데 상대성 훈련은 저도 힘들고, 생각을 계속 하면서 해야 하기에 어제 많이 힘들었다”며 “어제는 2시 50분부터 공을 튀겼는데 오늘은 늦었다. (3시) 40분이 되어서야 튕긴다”고 했다.

이우석도 김준일과 똑같은 말을 했다. 코트에 나온 선수들은 훈련 준비를 마치면 가볍게 슈팅 훈련 등을 한다. 이 때 볼 튕기는 소리가 체육관에 울린다. 그 시간이 늦어진 건 그만큼 체력의 여유가 없는 것이다.

처음으로 오프 시즌 훈련에 임하는 박무빈은 “아시다시피 현대모비스가 오프 시즌 훈련이 제일 힘든 것으로 워낙 유명하다”며 “형들이 생각을 하지마라, 생각을 하면 좋을 게 없고 더 힘들다고 해서 점점 생각을 하지 않는 걸 터특하는 중이다(웃음). 지금은 하라는 대로 이행하려고 하고(웃음), 생각보다 단순하게 몸을 키우고 단단하게 만드는 시기라서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2020~2021시즌부터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가 없다. 이제는 플레이오프 진출 그 이상의 성적을 바란다. 이를 위해서 어느 때보다 강한 훈련으로 2024~2025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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