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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에서 방출됐지만, 자신감은 꺾이지 않았다. 스스로를 유럽 최고의 빅클럽 중 한 곳에 역제안했다.

스페인의 바르샤유니버셜은 13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의 실패작과 무료로 계약할 기회를 제곧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선수였던 탕귀 은돔벨레는 지난 12일 토트넘의 공식 발표를 통해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구단은 탕귀 은돔벨레와 6월 30일부터 계약을 종료해 그가 떠남을 확인했다'라며 은돔벨레와의 상호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최악의 영입을 보내는 마지막 결단이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토트넘 합류 이후 토트넘이 지불한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100억원)를 만족시키는 경기력을 전혀 선보이지 못했다. 오히려 매 시즌을 거듭할수록 토트넘이 지불한 이적료만 최악의 투자로 평가받을 뿐이었다.

토트넘은 리옹 시절 은돔벨레의 재능을 확인했었기에 그가 반등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임대를 추진했다. 하지만 리옹, 나폴리,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생활을 했음에도 은돔벨레는 달라지지 않았다. 마지막 임대였던 갈라타사라이에서는 햄버거 취식, 몸무게 관리 실패로 큰 질타를 받으며 불성실한 훈련 태도까지 보였다. 결국 토트넘은 은돔벨레와의 계약이 1년이 남았음에도 위약금까지 안겨주며 그를 내보내는 선택을 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토트넘과의 굴욕적인 이별에도 오히려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은 모습이다. 바르셀로나에 자신을 역제안하며, 영입을 권유했다.

바르샤유니버셜은 '바르셀로나는 자유계약선수가 된 은돔벨레를 영입할 기회를 얻었다. 토트넘으로 돌아온 은돔벨레는 계약 종료로 자유계약으로 풀렸다. 그 후 그의 에이전트가 은돔벨레를 바르셀로나에 역제의했다'라며 은돔벨레의 제안을 전했다.

이어 '현시점에서 바르셀로나는 그런 제안을 평가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다른 우선순위를 살펴볼 것이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요슈아 키미히,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켈 메리노를 영입하는 것이 우선적인 생각이며, 다만 재정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며 바르셀로나가 당장 은돔벨레 측의 제안을 검토 중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며 사실상 떠밀려서 팀을 떠난 은돔벨레지만, 그의 자신감은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바르셀로나에 입단할 기회를 노렸다. 만약 은돔벨레가 바르셀로나에 정말로 입단하게 된다면 이를 지켜보는 토트넘 팬들의 마음에는 만감이 교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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