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0 00:15:00]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31년 만에 성사된 한국시리즈 매치업. 입담 대결부터 시작한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20일 오후 2시 광주 라마다플라자 바이 윈덤 충장 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린다.
KIA는 길었던 기다림을 끝내고 정상에 도전한다. 정규시즌을 87승2무55패로 마치면서 1위를 한 KIA는 7년 만에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감독 교체를 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준비된 감독'으로 평가를 받았던 이범호 감독이 빠르게 팀을 수습해 대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데이 참가 선수로는 양현종과 김도영이 나온다.
양현종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11승5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KIA의 에이스로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171⅓이닝을 소화하면서 10년 연속 170이닝 소화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김도영은 올 시즌 KIA의 최고 스타다. 141경기에서 타율 3할4푼7리 38홈런 40도루 OPS 1.067의 성적을 남겼다.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는 등 KBO리그 역사를 쓰는 1년을 보냈다.
정규시즌 2위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1,2차전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준 삼성은 3,4차전에서는 짠물투가 빛났다. 비록 3차전을 0대1로 패배했지만, 4차전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1대0 승리를 잡으면서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대표 선수로 강민호 김영웅이 참석한다.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강민호는 첫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정규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3할3리를 기록한 강민호는 플레이오프에서 타격감이 썩 좋지 않았지만, 4차전 홈런으로 팀의 한국시리즈행을 이끌었다.
김영웅은 올 시즌 28개의 홈런을 날리며 삼성을 이끌 차세대 거포로서 면모를 뽐냈다.
미디어데이에서는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질의와는 별도로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 팀 감독 및 선수단에 대한 팬들의 질문을 취합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질문 당첨자들에게는 추후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며, 미디어데이를 통하여 직접 선수들의 답변을 들어볼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의 자세한 참가 방법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빅3만 있는 게 아니다! 리그 적응 천재 황..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유럽 빅3만 있는 게 아니다. 리그 적응의 달인 황인범(28)도 있다.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는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정규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2연속..
[24-10-20 09:22:00]
-
[뉴스] 20년만에 '우궁사'로 진화한 강민호, 스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마침내 생애 첫 한국시리즈 진출의 비원을 이뤘다. '한국시리즈가 궁금한 사나이'에서 '우승이 궁금한 사나이'로 한단계 진화했다.강민호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24-10-20 09:21:00]
-
[뉴스] [뒷북STAT] 화려하게 복귀한 버튼, KB..
[점프볼=이재범 기자] 디온테 버튼이 40점을 올리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40점은 공식개막전 기준 득점 4위다. 더 나아가 프로농구 출범 후 한 경기에서 40점-15리바운드-4스틸-4블록을 기록한 선수는 지금까지 없..
[24-10-20 09:14:43]
-
[뉴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내 인천반다비체육관 개관..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누리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천반다비체육센터'를 개관했다.17일 개관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도성훈 교육감, 강범석 서구청장, 인천시의회 신충식 문화복지위..
[24-10-20 09:06:00]
-
[뉴스] [NBA] ‘현실판 송태섭’ 172cm 가드..
[점프볼=조영두 기자] 172cm 가드 카와무라 유키(23, 172cm)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멤피스가 일본인 가드 카와무라와 투웨이 계약을 ..
[24-10-20 09:02:24]
-
[뉴스] 172cm 단신 거인의 기적→일본 국대 가드..
카와무라가 멤피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카와무라 유키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카와무라는 그야말로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선수다. 172cm의 단신이지..
[24-10-20 08:55:39]
-
[뉴스] 부친상 아픔속 김은정 감독의 시련과 도전,2..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디펜딩챔피언' 스페인에 완패했다.여자 U-17 대표팀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펠릭스 산체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페..
[24-10-20 08:55:00]
-
[뉴스] SON 맞았으면 어쩔 뻔.. 가나 DF, 토..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웨스트햄의 가나 국가대표 수비수 모하메드 쿠두스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폭력적인 행위로 퇴장을 당했다. 토트넘 선수 두 명의 얼굴을 가격했다.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교체로 나간 이후에 벌어진..
[24-10-20 08:54:00]
-
[뉴스] 걸은 길 모두 역사...대투수의 위대했던 2..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그가 걷는 길이 곧 한국 야구의 역사였다.올 시즌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36)의 행보, 찬란했다. KBO리그 역대 최다 탈삼진, 10년 연속 170이닝 돌파, 통산 두 번째 2..
[24-10-20 08:45:00]
-
[뉴스] 숀 롱 효과? 현대모비스 7년 만에 홈 개막..
[점프볼=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홈 개막전에서 매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야방해석 판매가 이뤄지면 2017~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홈 개막전 5,000명 이상 관중을 기록할 것이다. 2024~2025..
[24-10-20 08:27: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