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5 09:36:00]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을 만난 호주 언론이 절망적인 전망을 내놨다.
호주는 15일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3차전 일본전을 펼친다.
호주 스포츠전문매체 '더로어(ROAR)'는 '호주가 버스를 주차할 수도 있나요? 포포비치(호주 감독)는 일본에서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며 극단적인 수비전략이라도 펼쳐서 승점을 챙겨야 한다고 분석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호주는 일본 원정에서 승점 1점만 건져도 성공이다.
일본은 3전 전승 승점 9점으로 선두 독주 체제를 굳힌 상태다. 중국을 7대0, 바레인을 5대0, 사우디아라비아를 2대0으로 이겼다. 3경기 14득점 무실점으로 '아시아의 깡패'다.
호주는 1승 1무 1패로 불안한 2위다. C조는 호주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까지 승점이 4점으로 붙어있고 5위 인도네시아도 승점 3점이다.
호주는 1차전 바레인에 0대1 충격패를 당하고 인도네시아전도 0대0 무승부에 그쳤다. 호주는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을 경질하고 토니 포포비치로 감독을 바꿨다. 호주는 지난 경기 중국을 3대1로 제압하면서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더로어는 여전히 비관적이었다.
더로어는 '호주는 최근 중국과의 경기에서 3대1로 이겼지만 선수단에 분명한 문제가 있는 듯하다. 지금 수비수들의 득점이 더 많다는 점이 혹독한 현실이다. 현재 호주 공격진은 경험과 깊이가 부족하다. 스쿼드 선택이 너무 나쁘다'고 한탄했다.
더로어는 5백을 추천했다. 더로어는 '2022년 월드컵에서 벨기에가 일본을 3대2로 이겼을 때 성공적으로 작동한 5-2-3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다. 호주의 스쿼드는 경험이 너무 적고 깊이가 부족해서 뭘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돌파구를 찾지 못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이미 승리를 포기한 듯한 모습도 보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NBA] 엠비드의 충격 선언 "앞으로 백투..
[점프볼=이규빈 기자] 엠비드가 공개적으로 백투백 경기 불참을 선언했다.조엘 엠비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차기 시즌 경기 출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엠비드는 "향후 나의 N..
[24-10-17 07:58:22]
-
[뉴스] [프로배구개막] ①21번째 코트 열전 19일..
지난 시즌 남녀 챔프전 대결팀 간 개막전으로 6개월 대장정중간 랠리 비디오판독·그린카드 등 새로운 제도도 선보여[※ 편집자 주 = 2024-2025 프로배구 남녀부 정규리그가 19일 개막해 6개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24-10-17 07:57:00]
-
[뉴스] 요르단 원정서 무릎 다친 엄지성, 6주 결장..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0월 A매치 기간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가 무릎을 다친 측면 공격수 엄지성(22·스완지시티)이 한 달 넘게 뛸 수 없게 됐다.엄지성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의 스완지시..
[24-10-17 07:57:00]
-
[뉴스] 홍명보 '젊은피' 확인하러 유럽·중동 출장길..
“아직 선발하지 않은 선수들 위주로 만날 예정“스위스 리그 안착한 21세 공격수 이영준 등 직접 확인할 듯(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의 최대 고비였던 10월 3차 예선 2연전을 모..
[24-10-17 07:57:00]
-
[뉴스] '뮌헨은 스케일이 달라' 김민재, 아우디서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주장을 맡아 10월 A매치 2연전을 연승으로 이끈 '명품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뮌헨으로 돌아가면 새 차를 선물받는다.독일 일간 '빌트'는 15일(현지시각) ..
[24-10-17 07:55:00]
-
[뉴스] “KS 냄새라도 맡고 싶다“ 대구 1,2차전..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시리즈 냄새라도 맡고 싶다고 하셨어요.“삼성 라이온즈 야수 최고참 강민호(39)에 대한 박병호(38)의 증언.“그런 이야기를 이제 시즌 마지막부터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아마도 민호 형..
[24-10-17 07:41:00]
-
[뉴스] “공짜로 줘도 안 데려가!“...'맨유 역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의 판매 허용 가격을 책정했다. 다만 그 가격에 안토니를 영입할 팀은 없어 보인다.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각) '맨유가 안토니 이적을 위해 요구하는 가격'..
[24-10-17 06:47:00]
-
[뉴스]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첫 KS, MVP..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안 죽을 자신 있으면 맘껏 해봐.“1993년 한국시리즈.그해 페넌트레이스 최다 안타를 작성한 해태 타이거즈의 '천재' 이종범은 그야말로 날아다녔다.해태가 시리즈 전적 1승1무2패로 열세에..
[24-10-17 06:41:00]
-
[뉴스] '오락에서도 보지 못했다.' 1,2차전 타율..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긴장할 법한데 아니다. 오히려 펄펄 날고 있다. 큰 경기에 강한 스타일. 삼성 라이온즈가 우여곡절 끝에 최고의 외국인 타자를 데려왔다.르윈 디아즈가 대구에서 13일과 15일에 열린 플레..
[24-10-17 06:35:00]
-
[뉴스] '클린스만 때와 다르다' 손흥민 없이 2연승..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도, '황소' 황희찬(울버햄튼)도 없었다. 언제나 든든히 중원과 수비를 지켜주던 정우영과 김영권(이상 울산)도 제외됐다. 지난 10여년간 한국축구를 지탱한 핵심 자원들..
[24-10-17 06: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