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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세계적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현역 은퇴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사양했다.

하지만 2026년 북중미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겨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한국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메시는 최근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은퇴 고민중“ 속마음을 털어놨다.

메시는 인터뷰에서 “인터 마이애미(현 소속팀)가 나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이다.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축구를 좋아하고 매일 훈련을 즐기고 있지만,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게 조금 두렵기도 하다“라며 “그래서 모든 것을 즐기고 팀에서 잘 지내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오는 6월 24일이면 37세가 된다. 선수로서 황혼기를 맞이하는 나이다. 지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안고 골든볼을 수상하면서 축구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꿈을 모두 이뤘다.

FIFA 월드컵], 대륙컵, 올림픽 축구,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유럽 최상위 2개 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고, 2회의 트레블(자국의 1부 리그, 최상위 컵대회, 대륙의 최상위 클럽 대항전 등 3개의 메이저 대회를 한 시즌에 달성하는 것)을 달성했다. 여기에 월드컵 골든볼, 대륙컵 MVP, 리그 MVP,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선수 등 각계 최고의 상도 모두 받았다.

이런 메시가 50여일 앞으로 다가 온 파리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메시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우승한 적이 있어 이번에 2번째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셈이다.

하지만 메시는 소속팀과 후배들을 생각해 양보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메시는 “올림픽에 출전하면 소속팀에서 2~3개월 떨어져 있어야 한다“면서 “이 나이를 생각할 때 모든 대회에 출전하고 싶지는 않다. 올바른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할 수 있는 북중미월드컵은 어떨까. 그는 이미 5차례(2006·2010·2014·2018·2022년) 월드컵 무대에서 26경기를 뛰어 '월드컵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북중미에서 6번째 출전하면 '역대 최다 월드컵 출전' 기록을 또 만들 수 있다.

이에 대해 메시는 “아직 2년 있기 때문에 미리 예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남겼다.

“단지 기록을 세우려고 월드컵에 출전하려 하지 않겠다“는 메시는 “내가 관리를 잘하면 모든 게 이뤄질 수 있지만 기록이 우선은 아니다“라며 올림픽처럼 미리 선을 긋지 않았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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