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홍성한 기자] 미국이 두 번째 평가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 경기에서 98-92로 이겼다.

명예 회복을 위해 2024 파리 올림픽에 '드림팀'으로 나서는 미국이 두 번째 평가전을 치렀다. 첫 번째 평가전이었던 캐나다와 경기에서는 86-72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종아리 부상을 입은 케빈 듀란트(피닉스)와 대체 선수로 합류한 데릭 화이트(보스턴)를 제외하고 모두 코트를 밟았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등 슈퍼스타들을 보기 위해 에티하드 아레나는 1만 2217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이는 에티하드 아레나 개장 이후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다.

기대를 모은 미국은 출발의 출발은 좋았다.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가 11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어 르브론의 외곽포 등 총 6개의 3점슛을 폭발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미국은 1쿼터를 32-21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들어 점수 차를 벌렸다. 커리의 외곽슛도 림을 갈랐고, 앤서니 데이비스(레이커스)는 골밑에서 계속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데빈 부커(피닉스)와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등도 득점에 가세한 미국은 전반전을 53-37로 앞선 채 끝냈다. 


그러나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과제로 남았던 실책 문제가 호주와 경기에서도 드러났다. 후반 들어 호주의 강한 압박 수비를 견뎌내지 못했다. 그사이 조크 란데일(휴스턴)과 조시 기디(시카고)를 앞세운 호주에게 연거푸 실점을 내주며 3쿼터를 76-61로 마쳤다.

미국은 4쿼터에도 거센 추격의 흐름을 견뎌내지 못하고 한때 6점 차(86-80)까지 쫓겼으나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의 연속 3점슛으로 급한 불을 끄고 힘들게 승리를 지켰다.

데이비스(17점 14리바운드)가 더블더블로 활약했고, 부커(1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에드워즈(14점 4리비운드 2어시스트), 엠비드(10점 5리바운드)가 뒤를 이었다.

미국은 캐나다전 실책 15개에 이어 호주전에서도 18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힘든 경기를 치렀다. 경기 종료 후 스티브 커 감독은 "우리는 호주와 같은 팀처럼 이 멤버로 모인 시간이 많지 않다. 연속성이 없는 팀이다. 팀이 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좋은 교훈을 얻은 평가전이었다"라고 바라봤다.

평가전 2연승을 달린 미국은 오는 18일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버티는 세르비아와 세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3건, 페이지 : 301/5150
    • [뉴스]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출전 선수 확정..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는 29일부터 나흘 간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펼쳐질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이번 대회에는 총 14..

      [24-08-20 12:02:00]
    • [뉴스] '탈출구가 없다. 지옥에 남는다' 텐 하흐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또 찍혀버린 제이든 산초의 미래가 암울하기만 하다. 팀내에서는 당분간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데다 탈출 계..

      [24-08-20 12:00:00]
    • [뉴스] [골프소식]'패밀리 골프 문화 증진' 던롭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와 HDC리조트가 19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 파트너십은 가족 중심의 골프 문화 확산 및 패밀리 골프 대중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던롭과 HDC리조트는 아빠와 아들, 부..

      [24-08-20 11:57:00]
    • [뉴스] [W드래프트] 센터 최대어 김도연 윙스팬 1..

      센터 최대어 김도연이 남다른 피지컬을 인정받았다. 1순위 후보로 꼽히는 홍유순과 이민지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20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는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린다.본격적인 드래프트에..

      [24-08-20 11:53:18]
    • [뉴스] 제정신이야? 역대급 '해괴망측 퇴장' 발생!..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경기 도중 용변을 보다가 퇴장당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를 본 팬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영국의 더선은 19일(한국시각) '한 축구 선수가 코너킥 전 경기장 옆에서 소변을 보다가 놀랍게도 ..

      [24-08-20 11:47:00]
    • [뉴스] 이대호 강민호도 못밟은 생애 첫 꿈의 무대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선두를 질주 중인 KIA 타이거즈도 마찬가지. 페넌트레이스를 넘어 V12 비원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의 질주 뒤엔 수많은 이들의 노력과 땀, 눈물이 숨어 있다. 빈..

      [24-08-20 11:30:00]
    • [뉴스] 일본 전지훈련 돌입한 페퍼저축은행, 봄배구 ..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후 두 번째 전지훈련에 나섰다.페퍼저축은행은 19일 오전 일본 가와사키시 타마가와 아레나에서 기본기 훈련을 통해 전지훈련 첫 일정을 시작했다. 타마가와 아레나는 페퍼저축은행이 2022년 자매결연을..

      [24-08-20 11:28:54]
    • [뉴스] [공식발표]고교 특급 양민혁의 '미친 7월'..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입단을 확정한 '고교특급' 양민혁(강원)이 경력 최초로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양민혁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

      [24-08-20 11:08:00]
    • [뉴스] 단 30개의 공에 인생을 건 젊은 청춘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저와 같은 선수들에게는, 정말 다시 없을 소중한 기회입니다.“2025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이 열린 19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현재 고교, 대학 엘리트 선수가 아닌 해외 ..

      [24-08-20 11:05:00]
    이전10페이지  | 301 | 302 | 303 | 304 | 305 | 306 | 307 | 308 | 309 | 3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