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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최고참 염윤아가 말보다는 행동으로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7일부터 19일까지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KB스타즈의 소속 선수들은 물론 코칭스태프와 사무국 직원들까지 모두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다가올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팀의 주장이자 최고참인 염윤아 역시 크로스 컨트리와 수비 훈련, 슈팅 훈련 등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87년생인 염윤아는 2005년 춘천 우리은행 한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올 해로 데뷔 20년 차를 맞는 베테랑이다. 팀의 막내 고현지는 염윤아가 데뷔하던 시즌에 태어났다. 염윤아의 철저한 몸 관리와 노련한 플레이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대목. 고참인만큼 휴식을 취할 법도 하지만 염윤아 역시 예외 없이 훈련에 모두 참여하며 KB스타즈의 리더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5일 오전 훈련을 마친 후 만난 염윤아는 “새로운 선수들도 왔고 처음부터 만들어가는 기간이다. 또 체력 훈련을 하는 기간이기에 다 같이 코칭스태프 따라서 열심히 하고 있다. 힘들긴 하다. 어린 선수들 또한 힘들겠지만 체력을 기르려고 온 것이니까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장인 염윤아가 팀의 중심을 잡으며 훈련 분위기를 띄우자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역시 “(염)윤아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말하며 그녀를 칭찬했다. 김 감독의 말을 전해들은 염윤아는 “일부러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지만 실제로 그녀는 열정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며 크로스 컨트리 기록을 단축시키기도 했다. 14일 오후 진행된 크로스컨트리 훈련에서 염윤아는 이전 대비 시간을 단축시켰고 김완수 감독은 베테랑 염윤아의 기록을 칭찬하며 선수단에게 야간 훈련 대신 휴식을 주기도 했다.


이에 염윤아는 “제가 같이 어린 선수들과 열심히 뛰니까 선수들도 좋아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최대한 뒤처지지 않으려 했고 잘 쉬고 잘 먹으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B스타즈는 최근 많은 변화를 겪었다. 박지수의 해외 진출과 심성영의 이적, 나윤정의 합류 등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달라진 것이 많다. 그런 만큼 베테랑 염윤아의 역할이 중요하다.


염윤아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것 또한 중요한 것 같다. 그렇기에 피드백도 많이 해주고 잘 맞춰가야 선수들도 실력이 늘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도 같이 하고 있다. 힘든 부분이 없지 않아 있고 틀리는 부분도 있어서 기본적인 것들을 맞춰가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더 연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녀는 “항상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제가 열심히 하면 어린 선수들도 당연히 따라올 것이다. (박)지수가 있을때와는 달리 팀의 색깔을 바꿔야한다. 저와 (김)소담이가 체중을 줄이며 스피드를 늘리려하고 있다. 앞 선 선수들과 매치업이 될 가능성도 있다. 또 팀이 빠른 공격을 할 수 있게 슈팅도 많이 연습을 하고 미스매치 되었을 때 골밑에 공을 조금 더 정확하게 넣을 수 있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 목표가 있는지에 대해 묻자 잠시 생각하던 염윤아는 “전 경기 출장을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한 번도 한 시즌동안 전 경기를 출장한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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