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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테스트를 했는데 준비를 그 이상으로 해와서 단체 훈련보다 개인 훈련으로 방법을 바꿨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시즌을 마친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보통 팀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한다. 현대모비스도 마찬가지다.

현대모비스는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들어왔다며 일주일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 중심의 개인 훈련 시간을 준 뒤 18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을 시작하기로 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12일 전화통화에서 “개인 훈련으로 돌렸다. 어제(11일) 테스트 등 뛰는 운동을 했는데 준비를 그 이상으로 해와서 단체 훈련보다 개인 훈련으로 방법을 바꿨다. 다음 주부터 상대성 운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주까지 몸을 더 만들라고 했다”며 “기대 이상이다. 우리보다 더 빨리 훈련한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팀의) 선수들보다 몸 상태가 좋다. 선수들에게 내준 숙제를 확인했는데 김준일은 13kg를 감량해 96kg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준일이가 두 달 전에 현대모비스의 활동량 바탕의 농구를 소화하기 위해 대학 3학년 때 몸 상태로 살을 뺀다고 했다. 콘을 놓고 뛰는 것도 다 뛰었다. 처음이라고 한다. 어린 선수들도 다 그렇게 몸을 만들었다”고 선수들의 몸 상태에 만족했다.

조동현 감독은 몸을 덜 만들어 온 선수들이 있어 팀 훈련을 미룬 건 아니냐고 되묻자 “몸이 안 만들어져 있었다면 더 힘든 훈련을 했을 거다(웃음). (몸이 안 되어 있었다면) 벌칙을 줬을 건데 (몸을 잘 만들어서 와서) 보상을 준 거다. 선수들과 약속한 부분이다. 옥존도 살을 많이 빼서 통과했고, 체력이 약한 박무빈도 러닝을 끝까지 참고 뛰었다”며 “기준을 강하게 줬는데 고참 2~3명 빼고는 다 통과했다. 몸 상태를 이 정도로 끌어올리라고 했는데 그 정도로 몸을 만들어왔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개인 숙제를 더 줬다. 다음 주부터 수비 연습을 시작할 수 있게 근육량을 올리라고 했다”고 답했다.

예외가 있다면 고양 소노에서 이적한 한호빈이다. 무릎이 좋지 않은 한호빈은 근력을 올리는 2주의 시간을 달라고 했다고 한다.

현대모비스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아닌 그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 지난 시즌 평균 85.4점을 내준 실점을 아쉬워하며 이를 줄이기 위해 변화를 줄 예정이다.

특히, 전반을 잘 치르고도 후반에 무너지는 경향이 짙었던 원인이 체력 문제라고 진단한 뒤 연습경기부터 선수들의 출전 방식을 바꾼다. 쿼터 기준으로 나 한 번, 너 한 번 번갈아 가며 10분씩 뛰는 게 아니라 한 경기 기준으로 돌아가며 30분 이상 출전해 경기 체력을 올리려고 한다.

현대모비스는 2020~2021시즌부터 매번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만, 첫 시리즈부터 고배를 마셨다. 2020~2021시즌에는 4강 플레이오프, 2021~2022시즌부터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시즌을 마쳤다.

이런 아쉬움을 씻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2024~2025시즌을 준비하는 첫 시작부터 상쾌하게 출발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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