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슈퍼 팀 피닉스가 새 시즌엔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일단 오프시즌의 목표는 새로운 포인트가드 찾기다.


'애리조나 스포츠'의 존 감바도로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라디오 방송에서 피닉스 선즈의 올여름 이적시장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닉스는 이번 시즌 처절한 실패를 맛봤다. 2023년 2월 케빈 듀란트를, 2023년 여름 브래들리 빌을 영입하며 데빈 부커-케빈 듀란트-브래들리 빌로 이어지는 빅3를 구성하며 우승 도전을 선언했다. 이번 시즌 선수단 연봉에만 리그 3위에 해당하는 1억 9,133만 2,329 달러를 쏟아 부었다. 한화로 2,640억을 넘는 천문학적인 돈이다.


하지만 실제 결과는 처참했다.


정규시즌 45승 37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에 4전 전패로 스윕패를 당했다.


충격적인 성적표를 마주한 피닉스는 1년 만에 프랭크 보겔 감독을 경질한 것을 넘어 코칭스태프 전원을 해고하는 초강수를 두며 새판짜기에 나선 상황이다.


2021년 밀워키의 파이널 우승을 이끈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선수단 보강도 피닉스 입장에서는 중요한 과제다.


피닉스 대표 소식통으로 꼽히는 감바도로 기자는 라디오 방송에서 올여름 피닉스의 최대 목표에 대해 “평균 20분 이상 출전할 수 있는 정통 포인트가드 찾기“라고 언급했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 제대로 된 포인트가드 없이 경기를 치렀다. 데빈 부커, 브래들리 빌이 번갈아가면서 경기 운영을 맡았는데 이 같은 역할 변경이 마이너스 효과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부커, 듀란트, 빌의 공격력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템포를 조절하고 볼을 배급하는 선수가 필요하다. 결국 피닉스는 포인트가드 찾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피닉스의 '포인트가드 찾기'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엄청난 팀 연봉으로 인해 발생하는 제한이 많기 때문이다.


피닉스는 2024-2025시즌 예상 연봉이 이미 2억 달러가 넘는다. 2023-2024시즌부터 노사협약에 적용된 '세컨드 어프론 라인'을 넘어서는 수치다.


'세컨드 어프론 라인'을 넘은 팀들은 미드-레벨 익셉션 같은 예외조항 계약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은 물론 2명 이상의 선수가 포함된 트레이드나 현금 트레이드도 진행할 수 없다. 과거 트레이드를 통해 만들어진 가상 샐러리를 의미하는 '트레이드 익셉션'을 활용한 선수 영입도 불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심지어 피닉스가 원하는 “20분 이상 뛸 수 있는 정통 포인트가드“는 최근 트렌드상 시장에서 더욱 찾기 힘든 것이 사실.


유서프 너키치, 그레이슨 알렌 같은 자원을 트레이드하는 것이 방법일 수 있으나 이들이 빠져나가면 해당 포지션에 그만한 공백이 다시 발생한다. 얕디 얕은 뎁스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이다.


다음 시즌도 엄청난 연봉 지출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피닉스. 과연 피닉스의 오프시즌 목표는 얼마나 이뤄질 수 있을까. 6월 말 드래프트, 7월 초 FA 시장 개장을 앞둔 상황에서 피닉스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38건, 페이지 : 300/5084
    • [뉴스] DB, 이번엔 일본 전지훈련이다... 10일..

      DB가 일본 전지훈련에 나선다. 원주 DB 프로미 프로농구단(권순철 단장)은 오는 9월 10일(화) 부터 19일까지 일본 삿포로와 오사카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원주 DB는 10일 삿포로로 출국해 12일과 13일..

      [24-09-06 12:15:08]
    • [뉴스] “유격수에게 뭐 던질까 물어본다.“ 직접 낸..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유격수에게 뭐 던질까 물어보기도 한다.“SSG 랜더스 김광현이 드디어 LG 트윈스에 복수를 했다. 5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6이닝 동안 5안타 4볼..

      [24-09-06 11:40:00]
    • [뉴스] 최악의 잔디→아유→'마음고생' 이강인까지 읍..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모래바람'은 숙명이다. 안방에서 열린 첫 판부터 거세게 불었다. 팔레스타인과의 첫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이제 중동 원정이 시작된다. 대한민국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오만 ..

      [24-09-06 11:35:00]
    • [뉴스] '충격적인 스타트' 한국만 당한게 아니었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만 당한 게 아니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은 파란의 스타트였다.5~6일 아시아 각 지역에서 일제히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변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축구연맹(FI..

      [24-09-06 11:27:00]
    • [뉴스] ‘숀롱-프림과 함께’ 현대모비스, 조직력 담..

      [점프볼=인천/이재범 기자] “일본에서는 외국선수와 국내선수의 손발을 맞추는데 집중하려고 한다.”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10박 11일 일정의 일본 전지훈련을 떠난다. 국내선수만으로 지난 8월 필리핀 전지훈련을 다녀온..

      [24-09-06 11:17:24]
    • [뉴스] 마침내 돌아온 이순민 “지치고, 힘들어도,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치기도, 힘들기도 했지만,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신데렐라' 이순민(30·대전하나시티즌)이 돌아왔다. 이순민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09-06 11:17:00]
    • [뉴스] ‘린새니티’ NBA리거 제레미 린, 뉴 타이..

      [점프볼=조영두 기자] 제레미 린(36, 191cm)이 뉴 타이베이 킹스와 재계약을 맺으며 다시 한번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에 출전한다. 린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뉴 타이베이와의 재계약을 발표했..

      [24-09-06 11:10:14]
    • [뉴스] [NBA] 조던의 30+점 562경기 넘어설..

      [점프볼=최창환 기자] 시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또 다른 진기록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현지 언론 ‘ESPN’은 6일(한국시간) 제임스를 비롯한 슈퍼스타들이 2024-2025시즌에..

      [24-09-06 11:04:00]
    • [뉴스] 'V9 도전' HL 안양, 7일 개막전으로 ..

      이총민·신상훈 콤비 ECHL 진출…전력 공백 채우는 게 과제(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국내 유일의 남자 아이스하키 팀인 HL 안양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HL 안양은 7일 오후 4시 안..

      [24-09-06 11:01:00]
    • [뉴스] K리그-캠코, 팀 K리그 유니폼·애장품 공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팀 K리그 선수들의 유니폼과 애장품을 공매해 마련한 4천454만원을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연맹은 전날 오후 서울..

      [24-09-06 11:01:00]
    이전10페이지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