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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열심히 뛰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0-58로 이겼다. 4연승을 질주한 한국가스공사는 4승 1패가 됐다.


강혁 감독은 “전반에 턴오버를 12개 했다. 이 정도면 10~15점을 져야 하는데 선수들이 수비에서 끝까지 해줬다. 턴오버는 반성해야 할 부분이지만 수비를 해서 버텼다는 것에서 후반에 기회가 온 것 같다. 오늘 양재혁, 이대헌 등이 버튼을 약속한대로 잘 막았다. 후반에 슛이 들어가면서 속공과 리바운드도 잘됐다. 들어간 선수들마다 정말 열심히 뛰고 있는 것 같아서 고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번 시즌 KBL은 하드콜을 유지하고 있다.


강 감독은 “유재학 본부장님이 설명을 해주시고 비시즌에 올코트 1대1 수비를 계속 연습했다. 분명히 콜이 심할거다. 밀고 따라가는 부분은 콜이 안나올 수 있다고 계속 강조를 했다.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습관이 된 것 같다. 열심히 잘해주고 있다“고 했다.


시즌 초반 김낙현의 야투 감각이 좋지 않다.


강 감독은 “좋다가 안좋다가 하는 상황이 된 것 같다. 오늘 공격에서는 슛은 안들어갔지만 수비에서 열심히 해주려고 했다. 자기가 슛이 안들어갔을 때 팀 디펜스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수비는 되게 열심히 해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강 감독은 “은도예가 들어와서 굉장히 팀 분위기에 활력을 주고 있다. 성격이 너무 밝다. 아직 몸이 완전하지 않음에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어주고 있다. 고맙게 생각한다“며 유슈 은도예에 대한 칭찬을 남겼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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