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서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시각) 브루노가 미국 ESPN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난 다른 구단들의 제안을 받았다. 구단은 내가 떠날 수 있는 가능성을 알고 있었다. 난 구체적인 제안을 받았다“며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브루노는 현재 맨유에서 제일 중요한 선수다. 2020년 1월 맨유로 이적한 후에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지금까지 244경기를 출전해 79골 70도움을 기록하면서 맨유의 레전드로 향해가고 있는 중이다.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우승에 있어서 엄청난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부터 브루노는 해리 매과이어를 대신해 구단의 주장을 맡게 되면서 팀에서 더 중요한 선수가 됐다.

브루노는 맨유에 대한 충성심이 정말로 큰 선수지만 지난 여름 맨유를 떠나는 걸 고민했다. 암흑기에 빠진 맨유에서 성공을 확신하지 못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첫 시즌에 맨유는 드디어 부활하는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처럼 보였지만 지난 시즌 맨유는 FA컵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면 최악의 시즌이 될 뻔했다.

충성심이 강한 브루노라고 해도 정말로 우승하고 싶은 팀에서 뛰는 걸 원했다. 이적설도 존재했다. 브루노는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세계적인 팀들과 연결됐다. PSG와 바이에른은 리그에서 패권을 잡고 있으며 충분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까지도 도전할 전력을 갖춘 팀이었다.

하지만 브루노는 맨유에 잔류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브루노는 “맨유는 제가 필요하고, 변화의 시기에 있으며, 이제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어한다는 걸 보여줬다“며 구단의 설득에 잔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루노는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팀에서 최고 수준의 대우를 보장받게 됐다.브루노가 충성심을 보여줬지만 맨유는 이번 시즌 더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중이다. 브루노도 이번 시즌 맨유 입성 후 제일 활약해주지 못하고 있다. 브루노는 “긍정적인 순간은 아니다. 우리는 게임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다. 난 골을 많이 넣는 미드필더이다. 수년 동안 항상 매우 많은 골을 넣었기에 다시 골을 넣고 싶다“며 부진 탈출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나는 그러한 기대와 내 기준에 부응해야 한다. 내가 보여주고 있는 수준은 이번 시즌에 내가 원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아직 클럽에서 득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맨유로 돌아가서 득점하고 우리 클럽이 다시 승리할 수 있도록 돕고 좋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77건, 페이지 : 30/5058
    • [뉴스] '前 스승' 포체티노 대놓고 저격? “지난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 수비수 리바이 콜윌이 전 스승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공개 저격했다.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14일(한국시각) '콜윌이 전 감독인 포체티노를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첼시는 올 시즌 엔조 마..

      [24-10-15 04:47:00]
    • [뉴스] 이강인 진짜 미친 시즌...유럽 5대 리그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의 2024~2025시즌 출발은 유럽 전체로 봐도 최고 수준이다.글로벌 매체 라이브 스코어는 14일(한국시각) 축구 통계 매체 OPTA의 평점으로 기반으로 2024~2025시즌 유럽 5..

      [24-10-15 00:45:00]
    • [뉴스] 우천 선취소가 만든 대표팀 좌우 에이스 운명..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우천 선취소가 국가대표 좌우 에이스 간 운명의 매치업을 만들었다.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과 LG 간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플레이오프 ..

      [24-10-15 00:30:00]
    • [뉴스] [NBA] 뉴욕 향해 날 세운 디빈첸조 “역..

      [점프볼=최창환 기자] 시즌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드된 단테 디빈첸조(미네소타)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트레이드한 뉴욕에 대한 실망감을 직설적으로 표했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

      [24-10-15 00:00:34]
    • [뉴스] 투수들의 무덤, '라팍'으로 무대가 바뀌었다..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대구도 관계 없습니다.“LG 트윈스 손주영의 자신감. 과연 시리즈 향방을 바꿀 수 있을 것인가.LG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24-10-14 23:28:00]
    • [뉴스] EPL 최고 주장, 온갖 비판 받으며 사우디..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리더십을 가졌다고 평가받던 조던 헨더슨은 친정팀으로의 복귀를 제안받았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각) “선더랜드는 오는 1월 이적시장에..

      [24-10-14 22:52:00]
    • [뉴스] '1패 감독이 웃다니...' 2001년 우취..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포스트시즌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밀리면 밑에서 올라온 팀이 유리하다. 이전 시리즈서 체력을 소진하고 올라왔기 때문에 하루의 휴식이 크게 다가온다.반면 위에서 기다리고 있던 팀은 체력이 남..

      [24-10-14 22:40: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