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여곡절 많은 A매치 일정을 소화한 '철기둥' 김민재(28·바이에른뮌헨)가 완벽에 가까운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3연승을 뒷받침했다.

김민재는 15일(한국시각) 독일 킬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승격팀 홀슈타인 킬과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 선발출전해 90분 동안 맹활약하며 6대1 대승을 이끌었다.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센터백 자리에 위치한 김민재는 128번 볼터치, 122번 패스 성공 112회(성공률 92%), 롱패스 성공 5회, 공중볼 경합 성공 4회 등을 기록했다. 2개의 인터셉트, 1개의 태클로 수비진영을 든든히 지켰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이 요구하는 안정적인 빌드업 작업에 관여하면서 공중볼 장악에도 힘썼다. 김민재는 이날 공중볼 경합 성공 4개를 추가해 총 14개를 기록, 이 부문 리그 전체 3위로 올라섰다. 팀내에선 가장 많다.

또한, 김민재 특유의 많이 뛰고, 빨리 뛰는 거침없는 스타일이 잘 드러났다. 김민재는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10.75km의 활동거리를 자랑했다. 2대0 승리한 지난 프라이부르크전에선 10.69km를 뛰었다.

전력질주를 뜻하는 스프린트 횟수는 19회로, 리그 개막전인 볼프스부르크(3대2)전에서 기록한 17회 보다 2회 더 많았다. 프라이부르크전에선 14회를 기록했다. 스프린트 총 50회는 뮌헨에선 세르주 나브리(57회), 마이클 올리세(54회), 요주아 키미히(53회) 다음으로 4번째이고, 뮌헨 수비수 중에선 최다다.

민재는 추가골에도 관여했다. 콩파니 감독은 이날 4-2-3-1 포메이션을 빼들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포진하고 세르주 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킹슬리 코망으로 공격 2선을 꾸렸다. 요주아 키미히의 중원 파트너로 주앙 팔리냐가 낙점받았다. 김민재는 샤샤 보이, 다욧 우파메카노, 하파엘 게레이루와 포백을 구축했고, 주장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다. 킬은 일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마치노 슈토를 앞세웠다.

뮌헨은 전반 1분만에 초신성 무시알라의 번개같은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7분 케인, 13분 상대팀 니콜라이 람베르크 자책골로 팀이 3-0 앞선 전반 43분, 김민재는 수비진에서 깔끔한 전진패스로 케인의 중거리 득점에 기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반을 4-0으로 크게 앞선 뮌헨은 후반 20분 올리세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후반 37분 아르민 기고비치에 실점하며 클린시트엔 실패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1분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6번째 골이자 자신의 시즌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4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킬 원정에서 6대1 쾌승을 따낸 뮌헨은 올 시즌 3경기에서 11골을 뽑아내는 공격 축구로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역대 최초 무패 우승을 한 레버쿠젠은 2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 2대3으로 패한 뒤 14일 호펜하임을 4대1로 꺾었다.

노이어는 “우리는 승리의 사고방식을 되찾았다“며 감독 교체 후 달라진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가 경험한 지난해 10월 다름슈타트전에서 기록한 8대0 승리 이후에 최다골차 승리로 남았다. 에릭 다이어를 벤치로 내리고 주전을 꿰차며 기세를 높인 김민재는 18일 디나모 자그레브와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도 선발 출전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20건, 페이지 : 30/5122
    • [뉴스] 충격 폭로 “음바페와 뛰는 것은 재앙이자 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네이마르(알 힐랄)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네이마르가 동료 선수 3명에게 음바페에 대..

      [24-09-16 21:51:00]
    • [뉴스] ‘AVC 새 수장’ 수자라 회장 “아시아가 ..

      “아시아가 내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아시아배구연맹(AVC)의 새 수장인 필리핀 출신의 라몬 수자라 회장의 말이다.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은 9월 12일부터 28일까지..

      [24-09-16 21:38:06]
    • [뉴스] 마이애미의 영원한 심장, 동상으로 만난다....

      마이애미의 영원한 심장, 드웨인 웨이드의 모습이 동상으로 제작된다.마이애미 히트는 오는 2024-2025시즌 초반,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행사를 열 예정이다.바로 마이애미의 심장으로 불리는 드웨인 웨이드의 동상을 ..

      [24-09-16 21:00:05]
    • [뉴스] 마커스 모리스, 뉴욕 닉스와 계약... 첫 ..

      마커스 모리스가 뉴욕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뉴욕 닉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마커스 모리스와 FA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연봉이 보장되지 않는 Exhibit 9 계약이다. 언제든 방출이 가능하고, 트레이닝 캠프..

      [24-09-16 20:41:41]
    • [뉴스] 이강인급 재능? '바이아웃만 1조 4000억..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최고의 유망주 라민 야말이 에이스 역할까지 맡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지로나와의 2024~20..

      [24-09-16 20:15:00]
    • [뉴스] 울주군청 정종진, 추석씨름대회서 금강장사 등..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울주군청 정종진이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 이하)에 등극했다.정종진은 16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

      [24-09-16 20:03:00]
    • [뉴스] “테임즈처럼 2루 베이스 뽑고 싶다“ 허황된..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어려운 꿈인가 했는데, 2개 몰아쳐버리니 뭔가 될 것 같네.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꿈의 기록, 40홈런-40도루도 가시권이 돼버렸다. 정말 완벽한 시즌 마무리가..

      [24-09-16 19:07: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