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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가 길었던 연패를 끊고 드디어 승리를 신고했다.


상명대학교는 12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4-58로 승리했다.


특히 4학년 콤비 고정현과 권순우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고정현이 4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신바람을 냈고 권순우 역시 8득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경기 초반부터 시원한 외곽슛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은 상명대였다. 1쿼터부터 3개의 3점슛을 기록한 고정현을 앞세운 상명대는 1쿼터를 19-12로 앞섰다. 2쿼터부터는 권순우의 활약이 이어졌다. 권순우는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고 이에 힘입은 상명대는 매 쿼터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장악했다.


사실 이번 시즌을 치르며 상명대는 어려움이 많았다. 여러 포지션에서 부상 선수가 나오며 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없었고 이러한 약점은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상명대가 아무리 좋은 출발을 하더라도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저하를 드러내며 상대에게 무더기 실점을 기록하며 패배하는 경우가 잦았다.


가뜩이나 다른 팀에 비해 가용 인원이 적은 상명대에게 부상 선수가 속출한 점은 너무나도 큰 악재였다. 또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패배가 쌓이며 자칫 팀 분위기가 쳐질법했지만 사령탑 고승진 감독이 끝까지 중심을 잡았고 선수들 역시 승리에 대한 열망과 함께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방학 기간 동안 상명대 선수들은 체력 훈련에 주안점을 두며 다가올 후반기를 대비했고 수비 조직력을 끌어 올리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상 선수들까지 속속 복귀하며 상명대는 완전체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권순우는 “첫 승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늦더라도 승리를 해서 너무 기분이 좋고 감독님과 팀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말했다.


이어 권순우는 “(고승진) 감독님이 주문하신 수비가 잘 되어서 오늘 매끄러운 경기가 이어진 것 같다. 끝까지 믿어주신 감독님, 팀원들, 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 사실 계속 패배하며 감독님이 많이 속상하셨을 텐데 정말 죄송하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길었던 연패의 사슬을 끊고 리그에서 첫 승을 거둔 상명대다. 과연 상명대가 승리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상명대의 다음 일정은 9월 23일 건국대와의 원정 경기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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