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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레넌 존슨의 2024~2025시즌 시작이 나쁜 의미로 심상치 않다.

2024~2025시즌 초반 토트넘에서 가장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공격수는 존슨이다. 2경기를 선발로 나오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도 후반전에 곧바로 출격했지만 영양가가 없었다. 3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도 하나 없었고, 우측 윙어로서의 가치를 전혀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에서만 저조한 모습을 보여준 게 아니었다. A매치 기간 동안 웨일스를 대표한 존슨은 0대0으로 비긴 튀르키예전에서도 무색무취였다. 몬테네그로전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동료가 부상을 당해 전반 43분 투입됐지만 긴 시간 동안 전혀 보여준 모습이 없었다.

이를 두고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토트넘 윙어 존슨은 킬러 본능이 부족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존슨은 웨일스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지만 몬테네그로전 교체 출전 후 맹혹한 비판을 당했다'고 전했다. 기브미 스포츠는 웨일스 매체의 현지 평가를 인용했다. '그는 평점 5점이다.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킬러 본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웨일스에게 많은 발전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비판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게 가레스 베일의 후계자가 되어야 할 선수가 A매치 30경기 동안 경우 3골에 그치고 있다. 존슨보다 이적료 가치가 낮은 데이비드 브룩스, 다니엘 제임스 같은 선수들이 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어서 존슨이 국가대표팀에서 벤치로 밀려날 수도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토트넘이 5,500만 유로(약 811억 원)나 투자해 데려온 존슨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5골 10도움으로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다. 당시 기준으로 토트넘 역대 이적료 3위의 기록인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공격 포인트 15개지만 경기 영향력의 측면에서 존슨의 가치는 매우 아쉬웠다.

존슨에게 기대한 폭발력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크로스로 많은 도움을 기록했지만 크로스 정확도가 높았다거나 동료들에게 양질의 기회를 많이 제공한 것도 아니었다.

존슨이 별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여름 토트넘은 윌손 오도베르와 양민혁을 영입했다. 양민혁은 아직 토트넘에 합류하지 않았지만 오도베르는 벌써부터 존슨과 경쟁하기 시작했다. 존슨보다 돌파나 과감한 플레이는 오도베르가 더 나은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공격 포인트 개수로 비판을 피했던 존슨이지만 지금처럼 공격 포인트 생산력마저 떨어진다면 점점 주전에서 밀려날 것이다. 토트넘 역대 최다 지출 최상위권에 있는 탕귀 은돔벨레나 히샬리송처럼 평가받는 일은 없어야겠지만 존슨의 시즌 초반은 팬들의 많은 우려를 사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존슨에게 엄청난 잠재력이 있어서 큰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팬들과 전문가들의 평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는 중이다. 이런 비판을 뒤집으려면 결국 존슨이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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