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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다.“


연세대학교는 11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64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에이스 이주영이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나서며 승리를 챙겼다. 2쿼터 맹활약과 더불어 4쿼터에는 결정적인 득점들을 만들어냈다.


이주영은 “동국대는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MBC배에 크게 이기긴 했지만 전혀 방심하고 나가거나 그런 게 없었고 이전 경기에 연승이 끊기면서 분위기가 다운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경기 안에서 걱정했던 장면이 나오긴 했지만 감독님부터 시작해서 코치님, 선수들이 잘 잡아줘서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주영은 팀이 필요한 순간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에이스. 윤호진 감독 또한 이주영의 4쿼터 활약에 대해 묻자 “그게 (이)주영이에게 바라는 부분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자신감이나 스킬을 알아가기 시작했다“며 칭찬했다.


이주영은 “감독님께서 '4쿼터에 해결할 수 있을 때 네가 해결하라'는 말씀을 선수에게 맡기기가 쉽지 않은 부분인데 그런 믿음에 내가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생각하고 있다. 4쿼터가 되면 다들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거기서 내가 더 해야지 팀도 같이 올라가고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고 생각하고 더 뛰려고 했다“고 다짐했다.


최근에는 다소 주춤하기도 했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흐름을 만든 이주영이다.


이주영은 “내가 정말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할 산이라고 생각한다. 작년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하면서 보여드릴 것도 없었는데 올해 많은 경기를 뛰면서 잘 될 때는 잘하고 안 될 때는 정말 안 된다는 걸 보여줬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주변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나는 나대로 더 열심히 해서 내 가치를 끌어올리고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주영은 “팀원들이 너무 열심히 해주고 있다. 부상자가 많지만 잘 뛰어주고 있다. 더 다치지 않고 정기전 승리를 이루기 위해서는 고려대보다 두 배는 더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투혼이나 의지 같은 근성적인 부분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거에 신경 써서 승리를 기다리시는 팬들이나 감독님, 코치님께 꼭 좋은 선물 안겨드리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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