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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필리핀이 FIBA(국제농구연맹) 랭킹 6위 라트비아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필리핀은 4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 아레나 리가에서 열린 2024 FIBA(국제농구연맹) 올림픽 최종 예선 라트비아 리가 A조 라트비아와의 경기에서 89-80으로 승리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라트비아는 FIBA 랭킹 6위의 강호이기 때문. 지난해 열린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는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보스턴)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다비드 베르탄스(샬럿)을 중심으로 유럽 상위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즐비했다.

필리핀은 라트비아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그 중심에는 저스틴 브라운리가 있었다. 브라운리는 1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렸다. 여기에 카이 소토, 준 마르 파하르도 또한 공격을 성공시켰다. 2쿼터에는 소토가 골밑에서 득점을 책임졌고, 브라운리도 지원 사격을 했다. 케빈 켐바오와 드와이트 라모스의 외곽포를 더한 필리핀은 54-38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필리핀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소토와 라모스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브라운리가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 결과 3쿼터 한 때 26점차(74-48)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4쿼터 라트비아의 반격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브라운리의 3점슛과 라모스, 크리스 뉴섬의 자유투 득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필리핀은 브라운리(26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소토(18점 8리바운드)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적지에서 라트비아를 제압했다. 필리핀이 FIBA 공식 경기에서 유럽 국가에 승리를 거둔 건 1960년 이후 무려 64년 만이다.

한편, 라트비아는 로디온스 쿠룩스(1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필리핀의 기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4쿼터 추격전을 펼쳤으나 홈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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