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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적료가 없는 FA(자유계약선수) 영입은 어느 팀에나 귀를 솔깃하게 한다.

2024~2025시즌 여름이적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계약기간이 6월 30일(이하 현지시각) 종료된 FA들이 드디어 시장에 나왔다. 영국의 '더선'은 3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무료로 영입할 수 있는 FA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토트넘의 아픔도 포함됐다. '먹튀 지존' 탕기 은돔벨레가 4-3-3 포메이션에서 미드필더의 한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지난달 '클럽은 은돔벨레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 종료를 확인한다. 그와의 계약 종료는 임대 기간이 끝나는 6월 30일부터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토트넘과 은돔벨레의 동행이 5년 만에 막을 내렸다. 토트넘은 2019년 7월 은돔벨레를 구단 최고 이적료인 6300만파운드(약 1110억원)에 영입했다.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클럽 레코드'다.

그러나 기대와 현실은 달랐다. 프랑스 출신인 은돔벨레가 토트넘에서 뛴 시간은 두 시즌 반이 전부다. 그는 91경기에 출전, 10골-9도움에 그쳤다. 그외 시간은 임대였다.

하지만 '공짜' 은돔벨레는 여전히 매력 지수가 높다.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을 정도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굴욕이다. 그는 임대기간 이탈리아 나폴리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나란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베스트11의 스리톱에는 멤피스 데파이, 앙토니 마르시알, 마르코 로이스가 위치했다. 데파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시알은 맨유,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와 이별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데파이는 A매치 96경기에서 46골을 터트린 베테랑이다. 맨유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그는 여전한 즉시 전력감이다. 마르시알은 2015년 맨유에 둥지를 틀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비싼 10대 선수였다. 35세의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의 레전드로 경험이 풍부하다.

중원에는 음돔벨레와 함께 아드리앙 라비오, 티아고 알칸타라가 위치했다. 알칸타라는 부상에 발목이 잡혀 리버풀을 떠났다. 유로 2024에서 프랑스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라비오는 FA 가운데서도 가장 '핫'하다. 그는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다.

포백에는 마리오 에르모소, 요엘 마티프, 마츠 훔멜스, 라파엘 바란이 포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르모소는 데파이와 운명을 함께했다. 바란은 에릭 텐 하흐 감독과는 함께할 수 없을 정도로 균열이 났다. 마티프는 위르겐 클롭과 함께 리버풀을 떠났고, 독일 센터백의 상징인 훔멜스는 도르트문트와 작별했다.

골키퍼는 여전히 다비드 데헤아다. 그는 지난해 여름 맨유와 이별해 한 시즌을 무적으로 보냈지만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더선'은 FA 베스트11으로 한 팀을 꾸려도 '빅4'를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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