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6-26 10:30:23]
![](https://www.rookie.co.kr/news/photo/202406/99323_116405_3156.jpg)
OG 아누노비가 결국 옵트아웃을 선언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뉴욕 닉스의 OG 아누노비가 옵트아웃을 선언해 FA 자격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아누노비는 지난 2020년, 당시 소속 팀이었던 토론토와 4년 7,20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2021-2022시즌부터 적용되는 이 계약은 아누노비가 계약 마지막 시즌인 2024-2025시즌 계약을 무효화하고 FA가 될 수 있는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된 3+1 계약이었다.
지난 시즌 중 트레이드로 뉴욕 유니폼을 입은 아누노비는 뉴욕에서 뛴 정규시즌 23경기에서 14.1점 4.4리바운드, 플레이오프 9경기에서 15.1점 6.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997년생으로 이제 막 전성기 나이대에 진입한 아누노비는 3&D 자원으로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다. 201cm의 신장에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활용해 좋은 수비를 펼친다. 2022-2023시즌에는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에도 선정됐다.
슈 팅 능력도 좋다. 올 시즌 3점슛 성공률이 38.2%에 달했고 경기당 2.0개를 성공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3점슛 성공률이 41.0%에 육박했다. 스팟업 상태에서 던지는 캐치앤슛 3점은 아누노비의 주무기라고 해도 될 정도다. 아누노비의 커리어 3점슛 성공률은 37.6%에 달한다.
문제는 내구성이다. 아누노비는 2017년 데뷔 후 7시즌 동안 418경기 출전에 그쳤다.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고 잔부상으로 경기에 빠지기 일쑤다. 올 시즌에는 뉴욕 이적 후 단 23경기만 뛰며 50경기 출전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건강을 증명하지 못하면 기량에 비해 평가가 다소 하락할 수밖에 없다.
아누노비는 옵트아웃을 하지 않을 경우 2024-2025시즌에 1,99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후 내년에 FA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과감하게 옵트아웃을 통해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받기로 결정했다. 소속 팀 뉴욕 잔류 가능성도 있지만 타팀 이적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편 뉴욕은 내부 FA인 아이재아 하텐슈타인과도 재계약을 협상 중이다. 올 시즌 동부 준결승에 진출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뉴욕에게 아누노비의 옵트아웃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두산 vs 한..
[2024 KBO리그 기록실] 두산 vs 한화 (6월 27일)
[24-06-27 22:56:00]
-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KIA vs ..
[2024 KBO리그 기록실] KIA vs 롯데 (6월 27일)
[24-06-27 22:56:00]
-
-
[뉴스] 유로 역사상 이런 난장판 경기는 없었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축구는 역시 전쟁이다.튀르키예는 27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 2024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튀르키예는 조..
[24-06-27 22:51:00]
-
-
[뉴스] 회장님 앞 위닝 시리즈…“선발 기대 이상 피..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8대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시즌 35승(2무41패) 째를 거..
[24-06-27 22:45:00]
-
-
[뉴스] 6이닝 무실점 2위 일등공신 “오늘 피칭 마..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갈수록 선발에 적응하고 있다. 처음엔 5이닝을 막아내던 초보 선발이 이젠 6이닝을 거뜬히 막아내고 있다. 진짜 삼성 라이온즈 선발의 한 축이다.삼성 왼손 이승현이 2위 경쟁자인 LG 트윈스를..
[24-06-27 22:40:00]
-
-
[뉴스] "듀란트 안 팝니다" 단장에 구단주까지 선 ..
듀란트 이적 소문에 이쉬비아 구단주가 직접 나섰다. 피닉스 선즈의 맷 이쉬비아 구단주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에 케빈 듀란트에 대한 글을 남겼다.보스턴의 파이널 우승으로 2023-2024시즌이 마무리된 ..
[24-06-27 22:34:26]
-
-
[뉴스] '꼴찌에서 2등, 마법이 재현되나' KT, ..
[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드디어 꿈틀대는 것인가.KT 위즈가 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야금야금 중위권을 추격하고 있다. 지난 시즌 꼴찌에서 2위로 올라간 '마법 여정'을 재현할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K..
[24-06-27 22:18:00]
-
-
[뉴스] [NBA 드래프트] '뜻밖의 선물' 레이커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레이커스가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2024년 NBA 드래프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2024 NBA 드래프트는 역대 최악의 드래프트라는 ..
[24-06-27 22:11:10]
-
-
[뉴스] 'SON 파트너 아무리 급해도'...토트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공격진 보강을 위한 제안을 준비했다. 다만 상대 팀을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영국의 풋볼365는 27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뉴캐슬 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히샬리송과 현금을 제안했다..
[24-06-27 22:00:00]
-
-
[뉴스] TOP 6 예상→17순위까지 밀린 슈터.....
LA 레이커스 2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로 달튼 크넥트를 지명했다. 드래프트서 예상보다 빨리 뽑히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지명 순위가 밀리면서 낮..
[24-06-27 21:47: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