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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6연패 탈출에 나선다.


원주 DB 프로미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개막전 승리 이후 6연패의 부진에 빠진 DB다. 그렇기에 연패 탈출을 위한 1승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DB 김주성 감독은 “아무래도 계속 경기를 지다보니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경기력은 좋아지고 있다고 본다. 다만 예상치 못하게 턴오버를 하고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많이 뺏기면서 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그러다보니 우리 점수가 안 나오고 실점을 많이 하게 된다. 선수들과 비디오 보면서 계속 분석하고 있다. 턴오버 줄이고 리바운드를 더 많이 잡는다면 승산이 있을 텐데 그것만 집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DB는 센터 김종규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김주성 감독은 “최근에 검사를 받았는데 3주 정도 진단이 나왔다고 보고 받았다. 새롭게 부상을 당했다기보다는 갖고 있는 부상이 악화된 정도라고 보면 된다. 상태를 보면서 복귀를 결정하려고 하는데 일단은 A매치 브레이크 이후 복귀하는 것으로 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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