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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현대모비스가 KT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91-89로 이겼다.

게이지 프림(18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이우석(1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미구엘 안드레 옥존(20점 3점슛 5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결승포를 작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 시즌 전적 2승 1패가 됐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3점슛 허용률이 무려 46.9%. 2경기밖에 치르지 않았기에 표본은 적지만, 그럼에도 고민임은 분명했다. 조동현 감독은 경기 전 "최대한 올라오는 수비를 할 것. 스위치 수비까지 고려하려고 한다"라고 바라봤다.

그러나 1쿼터부터 많은 3점슛을 허용했다. 2개를 내준 허훈을 축으로 문정현, 레이션 해먼즈, 박준영에게도 연거푸 외곽포를 내줬다. 8점을 올린 롱의 분전에도 현대모비스가 분위기를 잡지 못한 이유. 18-27로 뒤처지며 시작했다. 


2쿼터에도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허훈 지휘 아래 제레미아 틸먼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옥존(8점)과 이우석(7점)이 15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박준영과 해먼즈의 3점슛, 이두원과 문정현에게도 실점했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43-50, 여전히 현대모비스가 끌려갔다.

후반 들어 현대모비스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KT가 3쿼터 야투 난조(4/16, 25%)에 빠진 사이 추격에 성공했다. 이우석(7점)과 김국찬(7점)이 14점을 합작했다. 게이지 프림과 함지훈의 득점도 나온 현대모비스는 63-60으로 역전하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는 접전 양상으로 흐른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는 현대모비스가 끌려갔다. 문정현에게 3점슛 1개 포함 연속 5점을 내준 데 이어 한희원과, 허훈에게도 실점했기 때문.

분위기를 바꾼 이는 김국찬이었다. 경기 종료 37.6초를 남겨두고 동점(77-77)을 만드는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뒷심이 강한 쪽은 현대모비스였다. 옥존의 돌파 득점으로 연장전 시작을 알린 현대모비스. 이후 허훈과 박준영에게 실점하며 86-87로 뒤처진 상황. 경기 종료 15초를 남기고 옥존이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다시 역전(91-89)을 만드는 외곽포를 터트리며 극적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반면, KT는 허훈(26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과 문정현(18점 8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2연승을 마감, 시즌 전적 2승 2패가 됐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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