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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홈 개막전 매진. 현대모비스의 올 시즌을 향한 팬심이 반영된 결과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치렀다.

울산동천체육관의 총 좌석은 4947석이지만, 골대 뒤쪽 3층 좌석 등 관전하는 데에 방해가 되는 좌석은 판매를 하지 않는다. 이른바 사석. 이에 따라 구입이 가능한 좌석은 4565석이다.

현대모비스의 홈 개막전은 경기 개시 약 1시간 전인 오후 3시에 매진됐다. 예매만으로 매진 사례를 이뤘고, 현대모비스는 이후 일부 사석과 입석까지 판매해 총 4756명이 입장했다. 현대모비스가 홈 개막전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한 건 2019-2020시즌(4647명) 이후 5시즌 만이다. 당시 현대모비스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홈 개막전을 치렀고, 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5시즌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올 시즌에 대한 현대모비스 팬들의 기대감도 예년보다 크다. 2020-2021시즌 외국선수 MVP 숀 롱이 돌아왔고, 입대를 앞둔 이우석의 동기부여도 충분하다. 또한 서명진은 무릎부상을 털고 복귀했고, 2년 차 시즌을 맞은 박무빈을 비롯한 신예들의 성장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와 함께 홈 개막전을 치렀다. 선수단이 현대모비스 유소년클럽 선수들과 함께 코트에 입장하는가 하면, 유소년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직접 애국가도 불렀다. 사전 이벤트에 응모한 팬들이 선수를 직접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함지훈의 소개는 그의 두 아들이 맡는 등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 이벤트였다.

내빈이 소개될 때 뜨거운 박수를 받은 농구인도 있었다.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었다. 유재학 감독은 현대모비스에 6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안기는 등 감독 최다승인 724승을 거둔 최고의 명장이었다.

유재학 경기본부장은 이수광 총재와 함께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수원 KT의 공식 개막전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튿날에는 울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현대모비스 팬들은 왕조 구축을 이끌었던 유재학 경기본부장이 소개되자 선수 소개 못지않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유재학 경기본부장 역시 사방으로 손을 흔들며 울산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개막전을 만원 관중과 함께 치렀지만, 현대모비스는 홈 팬들에게 가장 큰 선물인 승리를 안겨주진 못했다. 82-100으로 패하며 개막전을 마친 현대모비스는 정비를 거쳐 25일 부산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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