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빅볼 전쟁이 시작된다.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개막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대구 1,2차전은 홈런이 변수다. 라이온즈파크는 올시즌 가장 많은 216 홈런이 터진 타자친화적 구장. 두산과 LG가 함께 쓰는 잠실야구장(220홈런)을 제외하면 200홈런을 넘긴 유일한 구장이다.

홈팀 삼성은 올시즌 홈런 군단으로 변모했다. 팀 홈런 185개로 단연 1위다.

고참 중참 신예 할 것 없이 고루 터졌다. 김지찬 류지혁 정도를 제외한 7명 정도가 언제든 담장을 넘길 수 있는 타자들이다.

33홈런의 구자욱을 필두로 김영웅(28홈런) 박병호(23홈런) 이성규(22홈런) 등 4명이 20홈런을 넘겼다. 강민호(19홈런) 이재현(14홈런)까지 6명이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했다. 여기에 디아즈, 윤정빈, 전병우, 김헌곤도 언제든 담장을 넘길 수 있는 선수들이다.

삼성은 안방 71경기에서 무려 119홈런을 날렸다. 경기당 1.7개 꼴로 터졌다.

삼성은 1,2차전에서 홈런 타자들을 전진 배치해 LG 투수들에 대한 압박에 나설 전망이다.

그렇다고 라이온즈파크의 홈런이 삼성 타자들 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LG는 비록 팀 홈런 9위(115홈런)에 그쳤지만 파크 팩터를 고려해야 한다. 대구 7경기에서는 8홈런을 날렸다. 경기당 1개를 조금 넘는 수치다.

하지만 LG는 KT와의 플레이오프 5경기를 거치면서 타격감을 살려서 왔다.

오스틴 박동원 등 큰 경기에 결정적 대포를 쏘아올리는 거포들을 필두로 김현수 오지환 등 고참들의 타격감도 살아났다. 시즌 중 4번을 맡았던 문보경의 완벽 부활 여부가 장타는 물론 타선 전반의 밸런스 상 중요하다.

LG는 좌투수가 적었던 KT와 달리 이승현 최채흥 이승민 이상민 등 선발과 불펜진에 좌완을 장착한 삼성에 맞서 우타 거포 김범석을 새로 추가했다. 좌완 투수는 물론, 많게는 3경기를 치러야 할 라이온즈파크의 빅볼 야구를 감안한 선택이었다. LG 염경엽 감독도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대구에서 빅볼 야구를 할 수 있는 타자가 6명 정도 있다. 타격감이 더 올라온다면 타선은 절대 삼성에 밀리지 않는다고 본다“며 화끈한 장타 대결을 시사했다. '가을야구에서 시즌 기록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한다. 현재의 컨디션, 분위기, 집중력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1차전은 게임을 치르고 온 LG의 타격감이 조금 앞설 전망. 삼성 거포들이 어느 시점에서 신호탄을 쏘아 올리느냐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487건, 페이지 : 3/5049
    • [뉴스] 서윤복(1923~2017) 선수의 역대 기념..

      10월 12일 “서윤복길“(서울 마포구 이대역~대흥역 1.2km 구간) 명판 제막에 앞서 “1947 스포츠 영웅“의 생애를 재조명하고자, 그를 기념했던 역대 사업들을 화보로 살펴본다. 화보 사진은 서윤복기념사업추진위..

      [24-10-13 10:42:00]
    • [뉴스] “한 시즌만 뛰려고 온 것 아냐“ 맨유 출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32·FC서울)가 K리그에 한 시즌만 머물다 가지 않을 것이며, 우승 등 유산을 남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린가드는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 타임..

      [24-10-13 10:42:00]
    • [뉴스] '준PO 흐름바꾼 더블스틸→'LG킬러'에 2..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체인지업을 더 밑으로 떨어뜨릴 것 같아서 뛰었다.“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패한 LG 트윈스의 분위기를 바꾼 장면을 꼽으라면 2차전 3회말의 더블스틸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2차전마저 0-2..

      [24-10-13 10:40:00]
    • [뉴스] [24 KBL 컵] 강혁 매직과 함께 스텝업..

      벨란겔의 성장이 멈추지 않고 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4강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68-75로 패했다.가스공사는 외국 선수 유슈 은도예의 합류가 ..

      [24-10-13 10:30:20]
    • [뉴스] OK저축은행의 ‘오기노 매직’은 계속된다[V..

      이제는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다. 변경된 구단명으로 2024-25시즌에 돌입한다. OK저축은행은 작년 일본 출신의 오기노 마사지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2023-24시즌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

      [24-10-13 10:28:22]
    • [뉴스] 라팍, 좌완...염경엽 감독의 아픈 손가락,..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라팍, 그리고 좌완.LG 트윈스 김범석이 다시 한 번 염경엽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삼성 라이온즈와 LG의 플레이오프 1차저니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단기전,..

      [24-10-13 10:27:00]
    • [뉴스] OK저축은행, 팬들과 함께 한 2024-25..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팬 120여명과 함꼐 하는 출정식을 진행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팬과 함께한 2024-2025시즌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 출정식 ‘오픈 트레이닝 데이..

      [24-10-13 10:21:18]
    • [뉴스] “SON 대표팀 결장은 현명한 선택“ 토트넘..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 복귀가 임박했다. 토트넘 스카우트 출신 축구전문가는 손흥민이 A매치에 출전하지 않은 것이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했다.토트넘홋스퍼뉴스는 13일(한국시각) '최근 토트넘 손흥민의..

      [24-10-13 10:02:00]
    • [뉴스] [NBA]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GSW,..

      [점프볼=홍성한 기자] "이제 돌아갈 준비됐다."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가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골든스테이트를 이끄는 스티브 커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

      [24-10-13 10:01:3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