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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는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구고의 배찬승을 지명했다.

당시 1,2순위는 전주고 정우주와 덕수고 정현우의 2파전으로 좁혀진 상태였고 그래서 3순위가 궁금했는데 삼성이 관심을 모았던 3순위로 배찬승을 골랐던 것.

신인들에 대한 기대감은 계약금으로 알 수 있는데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가 지명한 정현우와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정우주는 모두 5억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그리고 배찬승은 4억원에 계약했다. 4순위인 롯데 자이언츠 김태현과 5순위 KIA 타이거즈 김태형이 각각 3억원을 받아 계약금으로 순위가 나눠졌다고 볼 수도 있는 대목이다. 결국 전년도 순위가 하위권인 것은 가슴이 아프지만 신인 지명을 할 땐 앞순위가 가능성이 큰 선수를 데려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은 분명하다.

내년시즌 드래프트 순번을 정하는 올시즌 순위가 거의 다 가려지고 있다. 최종 순위는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1,2위가 되고 3위부터는 정규리그 순위대로 정해진다. 현재 정규리그 우승 KIA 타이거즈를 시작으로 2위 삼성 라이온즈, 3위 LG 트윈스, 4위 두산 베어스 등 4강이 정해졌고, 10위 키움 히어로즈와 9위 NC 다이노스도 확정이 됐다.

아직 5,6위와 7,8위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5위는 치열하다. 자칫 사상 첫 타이브레이크를 치를 가능성까지 생겼다. KT 위즈가 144경기를 모두 치른 가운데 72승2무70패를 기록했다. 6위 SSG 랜더스가 1경기만을 남겼는데 71승2무70패다. 30일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최종전서 승리하면 KT와 동률이 돼 5위를 결정짓는 타이브레이크를 갖는다. 만약 지면 6위 확정.

그런데 7,8위도 정해지지 않았다. 한화가 66승2무75패, 롯데가 65승4무74패다. 승률에서 조금 앞서 한화가 7위, 롯데가 8위. 남은 1경기의 승패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다. 한화가 유리하다. 29일 열리는 NC와의 최종전서 승리하면 7위 확정이다. 만약 패하더라도 롯데가 10월 1일 열리는 NC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면 7위가 된다.

자존심 때문에 비록 5강 탈락을 했더라도 조금이라도 순위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생각이 바뀌는 하루가 바로 신인 드래프트다. '어차피 5강 탈락했을 땐 순위가 낮은 것이 신인 드래프트 때는 더 유리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

그렇다고 일부러 질 수가 없다. 최근엔 순위가 결정된 뒤에도 많은 관중이 찾아 응원을 해주기 때문에 경기를 쉽게 포기할 수가 없다. 모든 구단들이 순위가 결정되면 잔부상 속에서 뛴 선수들에겐 치료를 위해 휴식을 주지만 다른 선수들은 고마운 팬들을 위해 끝까지 뛰게 한다.

5강을 위해 끝까지 열심히 달렸던 한화와 롯데의 마지막 7위 싸움. 혹시나 8위를 하더라도 2026 신인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갖는 것에 위안을 삼을 수 있을 듯 싶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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