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0 17:12:07]
“한양대 전 패배가 아쉬울 정도의 좋은 경기력이었다.“
중앙대학교는 30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49로 승리했다.
지난 12일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64-68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던 중앙대는 이날 단국대를 완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중앙대를 이끄는 양형석 감독은 “한양대 전 패배가 아쉬울 정도의 경기력이었다. 루즈했던 분위기를 살리는 데 집중했는데 안 좋은 흐름을 빨리 끊어서 기쁘다. 이날 경기가 4일에서 밀린 경기인데 선수들이 추석 연휴 때 하루도 못 쉬어서 체력적인 부분을 걱정하기는 했지만 다행히 큰 문제 없이 경기를 마쳤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 감독은 “사실 공격에서의 결정은 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들의 판단이 가장 중요해서 벤치는 그걸 믿어주는 수밖에 없다. 대신 수비는 항상 함께 하는 거라고 선수들에게 강조한다. 팀 승리와 직결되는 결정적인 포인트기 때문이다. 오늘 그런 부분이 잘 나와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앙대는 팀을 이끄는 4학년 임동언과 강현수가 각각 40분 풀타임과 37분을 소화하면서 팀을 지탱했다. 임동언은 8득점 11리바운드로 높이 싸움에서 단국대를 제압했고, 강현수는 3점슛 4개 포함 20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양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해 “둘 다 우리 팀에 아주 중요한 선수들이다. 우선 (강)현수는 외곽에서 제 몫을 다했고 앞으로도 이 정도만 계속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임)동언이는 작년에 잠재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에는 살짝 의기소침한 상태지만 분명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 감독은 이날 17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1학년 서지우에 대해 “상당히 성실한 친구다. 공격과 수비, 리바운드에서 모두 적극성이 뛰어나다. 동작을 허투루 쓰는 법이 없고 모든 플레이에 온 힘을 다한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세련된 선수가 되어야 한다. 패턴이 읽히면서 요즘 살짝 주춤하기는 해도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결국 SK의 폭발력은 속공에서…3점슛까지 따..
[점프볼=잠실학생/김혜진 인터넷 기자] 결국 SK의 승리 공식은 속공이었다. 여기에 3점슛까지 제대로 불이 붙었으니, 질 수가 없다.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
[24-11-10 22:07:17]
-
[뉴스] [EPL현장라인업]'손흥민 선발' 토트넘, ..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입스위치전에서 선발로 나선다.토트넘은 1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입스위치타운과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
[24-11-10 21:51:00]
-
[뉴스] SON보다 먼저 떠날까...사우디 2700억..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모하메드 살라의 차기 행선지 후보가 등장했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10일(한국시각) '리버풀과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 살라가 유럽 빅클럽의 제안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리버풀은 올 ..
[24-11-10 21:47:00]
-
[뉴스] “토트넘 내부, SON 계약 반대“→“재계약..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토트넘 내부에서 '캡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동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전해졌다.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웹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의 내부자가 손흥민 계약 결정에..
[24-11-10 21:27:00]
-
[뉴스] “원클럽맨? 종신롯데“ 마음으로 다가섰다…전..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지난해 전준우는 '1호 FA'였다. 올해 김원중과 구승민도 FA 시장 개장 4일만에 도장을 찍었다.롯데 자이언츠가 지난해에 이어 또한번 '원클럽맨' 단속에 성공했다. 10일 FA 김원중과 ..
[24-11-10 21:11:00]
-
[뉴스] 영광의 1라운드 신인이기 전, 그는 19세 ..
[24-11-10 21:00:00]
-
[뉴스] 1R 1위 블랑 감독 “레오-허수봉 의존 보..
[천안=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현대캐피탈이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현대캐피탈은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 ̄2025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서 레오(23득점)와 허수봉(17점) 듀오의 활약..
[24-11-10 20:40:00]
-
[뉴스] [현장인터뷰]무패 질주는 '진행형', 김판곤..
[상암=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3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확정지은 울산 HD가 기분좋은 FC서울 징크스를 이어갔다.울산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4라운드에서 서울과 1대..
[24-11-10 20:30:00]
-
[뉴스] '극강의 가성비' 330억 이강인은 명함 넣..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 구단 통산 이적료 순위 TOP 5와 비교하면 '천재 미드필더' 이강인의 몸값이 저렴해보인다.10일(한국시각) 축구전문매체 '스코어90'는 프랑스 리그앙의 주요 빅클럽들의..
[24-11-10 20:20:00]
-
[뉴스] 류중일 SOS 이유 있었네…'긴급합류' LG..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임찬규(LG 트윈스)가 류중일호의 마지막 평가전 선발로 나서 호투했다.임찬규는 10일(한국시각) 대만 타이베이 톈무구장에서 펼쳐진 웨이취안 드래곤즈와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4-11-10 20:1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