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FC서울을 언제나 응원한다.“

'레전드' 데얀(43·몬테네그로)이 FC서울을 향해 변함 없는 응원을 전했다.

데얀은 자타공인 K리그의 레전드다. 그는 지난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12시즌 동안 K리그 351경기에 나서 184골-43도움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및 리그컵 등을 포함하면 통산 380경기에서 198골-48도움을 남겼다. 이는 K리그 최다 득점 2위 기록이다.

'특급 공격수' 데얀이 꽃을 피운 곳은 다름아닌 서울이다. 그는 2008~2013년, 2016~2017년 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서울에서만 267경기에서 154골-38도움을 기록했다. 3년 연속(2011~2013) 득점왕, 4년 연속(2010~2013)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012년엔 리그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2년에 세운 K리그 한 시즌 최다골(31득점)은 지금도 깨지지 않는 기록이다. 그는 서울의 '우승 순간'에도 함께했다. 데얀은 이후 수원 삼성, 대구FC 등에서 활약하다 외국에서 은퇴했다. 그는 많은 팀을 거쳤지만, 서울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달랐다.

데얀은 14일 열린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대결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그를 알아본 팬들은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 뿐만 아니라 다른 팀의 경기도 종종 본다. 하지만 나는 서울을 언제나 응원한다. 다시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그럴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얀은 지난 2016년 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Champion like always' 챔피언이 되기 위해 돌아왔다. 달성했다. 개인적으로 서울에서의 세 번째 우승이다. 아직 부족하다“며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데얀은 K리그 출신으로서 K리그 '영건'들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실제로 고영준이 파르티잔(세르비아)에 합류할 때도 뒤에서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준의 파르티잔 오피셜 영상에 데얀이 등장했다. 그는 “고영준은 정말 좋은 선수다. K리그에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기대한다“며 웃었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34건, 페이지 : 3/5124
    • [뉴스] 다양한 조합 시험 SK, B3 사이타마와의 ..

      SK가 사이타마에 대승을 거뒀다. 서울 SK 나이츠는 18일 사이타마현 쿠키시에 위치한 마이니치코교아레나에서 열린 B3리그 사이타마 브롱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92-80으로 이겼다. 이날 SK가 상대한 사이타마는 과..

      [24-09-18 17:58:08]
    • [뉴스] 고졸 얼리 출신 이태호가 후배들에게 하고픈 ..

      이태호가 다가오는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나설 고졸 얼리 선수들에게 응원을 건넸다.2024-2025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신인..

      [24-09-18 17:54:40]
    • [뉴스] [현장라인업]국가대표 주민규 원톱 복귀, 얄..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새로운 무대가 열린다.지난 시즌 결승 진출 문턱에서 좌절한 울산 HD가 아시아 정상을 향한 새 여정을 시작한다. 울산은 1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2..

      [24-09-18 17:53:00]
    • [뉴스] 김현수 빼고 오스틴 첫 2번. '범바오' 3..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핵심은 1,2,3,4,5번에서 해결하는 거다.“LG 트윈스가 색다른 타선을 냈다. 오스틴 딘이 처음으로 2번 타자로 나선다.LG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

      [24-09-18 17:42:00]
    • [뉴스] '완전히 물 올랐다' 생애 첫 30홈런 고지..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30개 고지 정복하니, 그 다음은 쉽네.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시즌 31호 홈런을 터뜨렸다.구자욱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서던 2..

      [24-09-18 17:39:00]
    • [뉴스] “팀에 대한 존중 없다“ 이정효 감독 속 썩..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정효 광주FC 감독을 고민에 빠뜨렸던 아사니(29)가 해트트릭(3골)으로 보은했다. 광주FC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와의 2024~2025시즌 아시아..

      [24-09-18 17:37:00]
    • [뉴스] [단독]원두재, 울산 떠난다...권경원 뛰는..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제2의 기성용' 원두재(27)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행선지는 중동이다.18일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원두재가 아랍에미리트(UAE) 프로리그 코르파칸 클럽 이적을 앞두고 있다..

      [24-09-18 17:07:00]
    • [뉴스] 이강철-박진만 감독 이구동성 “2시 경기 했..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햇빛이 너무 강하다. 2시에 경기했으면 쓰러졌겠다.“KT 위즈 이강철 감독과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9월 무더위에 혀를 내둘렀다. 하루 전, 갑작스럽게 경기 시간이 바뀌었지만, ..

      [24-09-18 16:57:00]
    • [뉴스] 사이클링 히트 고승민에 명장의 한마디 “어느..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상대 투수에 상관없는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선다.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황성빈(좌익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레이예스(..

      [24-09-18 16:55:00]
    • [뉴스] [오피셜]“모리뉴 왜 잘랐나“ 강제폐위된 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로마 전설' 다니엘레 데 로시 AS로마 감독이 개막 4경기만에 전격됐다.로마 구단은 18일(한국시각) “데 로시 감독을 1군 사령탑에서 해임한다. 구단은 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에 원하는 경로..

      [24-09-18 16:5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