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부세비치가 볼과 같이 뛰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시카고 불스의 니콜라 부세비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유로훕스'와의 인터뷰에서 론조 볼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카고는 2021-2022시즌 초반 돌풍의 팀이었다. 잭 라빈-더마 드로잔-론조 볼-니콜라 부세비치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짠 그들은 한때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21년 여름 시카고와 계약을 맺은 론조 볼은 팀의 핵심 자원이었다. 포인트가드로서 그의 역할이 있었기에 시카고의 돌풍이 가능했다. 수비에서도 알렉스 카루소 등과 함께 적지 않은 공헌도를 보였다.


하지만 잘 나가던 시카고는 볼이 다치고 다른 선수들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추락했다. 해당 시즌은 6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뒤 1라운드에서 탈락했고, 윈나우 노선을 이어갔지만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이도저도 아닌 최악의 결과다.


2021-2022시즌 도중 당한 부상 이후 볼의 커리어는 중단됐다. 수술이나 재활 관련 소식만 계속 전해지며 두 시즌 반 동안 NBA 경기 코트에 서지 못했다. 주전 포인트가드의 부재로 시카고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다.


볼과 짧은 영광을 함께했던 부세비치도 그의 부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볼이 있었다면 더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을 것이라며 그리움을 표했다.


부세비치는 “론조 볼의 부상 이후로 우리는 할 수 있었던 결과를 이룰 수 없었다. 그의 부상은 팀을 많이 혼란스럽게 했다. 볼이 뛰었을 때 우리는 한동안 동부 컨퍼런스 정상에 있었다. 동부 1위가 현실적인 결과가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볼이 있었다면 우리는 결국 3~6위 사이에서 싸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이 경기 운영에 힘을 써준다면 다른 선수들은 본인의 역할에 더 치중할 수 있다. 라빈과 드로잔, 부세비치는 충분히 다득점으로 상대를 무너트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


부세비치는 “볼이 뛴다면 나머지 선수들이 득점에 더 집중한다. 라빈과 드로잔, 그리고 내가 말이다. 그는 팀을 하나로 모으면서 스피드를 높이고,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했다. 알렉스 카루소와 함께 상대 최고의 선수들을 수비했다. 기록적으로 인상적이지 않았을지 몰라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의미했던 선수“라고 볼을 치켜세웠다.


오랜 시간 경기에 뛰지 못한 볼은 최근 5대5 게임을 소화하기 시작하는 등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긴 공백에 따른 실전 감각 회복이 우선이지만 그가 건강했을 때 보여줬던 퍼포먼스라면 시카고의 가드진은 이전보다 나은 경쟁력이 기대된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유망주 가드 조쉬 기디와 경쟁을 펼쳐야 할 수도 있고, 공존할 수 도 있다. 우선 코트로 돌아오는 게 먼저다. 시카고 팬들과 팀원들이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볼이 이번 시즌엔 컴백할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14건, 페이지 : 3/5152
    • [뉴스] ‘김낙현 0.2초 전 동점 3점슛’ 한국가스..

      가스공사가 원정에서 강팀 시마네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13일 시마네 현에 위치한 마쓰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시마네 스사노매직과의 경기에서 80-80으로..

      [24-09-13 21:00:08]
    • [뉴스] 다시 프로 무대에 오르는 그날까지, 지민경 ..

      “여기서 포기하고 싶지 않다.” 지민경의 간절함이 묻어난 말이다. 1998년생의 184cm 아웃사이드 히터 지민경은 최근 ‘임도헌 배구 아카데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시에 아카데미 수강생들을 상대로 코칭도 ..

      [24-09-13 20:21:59]
    • [뉴스] KT 1순위 유망주 문정현의 소망 "우리 팀..

      KT 만능 포워드 문정현(23,194cm)이 프로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프로 첫 시즌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던 문정현이 진화를 꿈꾸며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수원 KT 소닉붐은 12일부터 대만에서 해외 전지..

      [24-09-13 19:02:25]
    • [뉴스] 수원FC“손준호 계약해지 요청 따라 계약 종..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가 손준호의 계약해지 요청에 따라 계약종료를 결정했다.손준호는 지난 10일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를 당했다. 중국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징계 내..

      [24-09-13 18:49:00]
    • [뉴스] 카와무라 유키-이현민이 롤모델... KBL ..

      “연습밖에 방법이 없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1일부터 대만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4-2025시즌 우리나라 프로농구에서 뛸 선수 가운데 가장 키가 작은 선수는 누굴까. 고양 소노의 ..

      [24-09-13 18:43:33]
    • [뉴스] B1리그 강팀 시마네 상대하는 가스공사 강혁..

      가스공사 강혁 감독이 상대 높이와 슈팅을 경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13일 시마네 현에 위치한 마쓰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마네 스사노매직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가스공사의 상대 시마네는 B1..

      [24-09-13 18:36:07]
    • [뉴스] 소노 슈퍼 에이스 이정현... 한일전 통해 ..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1일부터 대만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전력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정현은 여전히 소노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 평균 22.8점을 올리며 문태영 이후 오랜만..

      [24-09-13 18:30:01]
    • [뉴스] '이러면 도와줄 수가 없다' 팩트없이 감정에..

      “국민으로서 보호해주고 도와주시길 바란다.“손준호(32·수원FC)는 지난 11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에서 연 공식 기자회견에서 시종일관 '억울함'을 호소했다. 핵심은 자신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적이 없지만, 중국 공안의..

      [24-09-13 17:57:00]
    • [뉴스] [단독]수원FC,손준호와 양자합의하에 계약해..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가 결국 손준호와 상호합의하에 계약해지를 결정했다.최순호 수원FC 단장이 마음으로 품은 '애제자' 손준호의 '읍참마속'을 결정했다. 최 단장은 “이런 논란이 계속 불거지게 되면 팬들..

      [24-09-13 17:2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