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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 리베로 임성하, 2002년생 미들블로커 김진영은 나란히 송산고-충남대를 거쳐 현대캐피탈까지 함께 하게 됐다. 먼저 김진영이 202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 지명을 받았고, 바로 임성하도 2라운드 1순위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은 리베로 여오현이 은퇴를 했지만, 국가대표 리베로 박경민과 대한항공 우승 멤버였던 오은렬이 이적하면서 리베로 라인을 탄탄하게 꾸렸다. 미들블로커에도 베테랑 최민호와 차영석에 이어 정태준, 김진영이 그 뒤를 받치고 있다.

김진영은 “프로에서 첫 비시즌이다. 외국인 지도자분들과 함께 하고 있기도 해서 새롭다. 힘들긴 하지만 훈련 내용이 재밌다”고 했고, 임성하도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있다. 재밌다. 멘탈적인 부분도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MBTI 중 계획형 ‘J’에 가까운 임성하와 즉흥적인 ‘P’에 해당하는 김진영이다. 하루 일과도 다르다. 임성하는 “아침 7시 반에 일어난다. 뭐든지 미리미리 하는 스타일이다. 운동 갈 준비도 미리한다”고 했고, 김진영은 “아침 8시 반쯤 일어나서 씻고 운동 준비를 한다. 9시에 체육관에 내려가서 9시반부터 오전 운동을 시작한다. 포지션별로 나눠서 운동을 하고 있다. 저녁에는 쉴 사람은 쉰다. 난 치료를 받을 때도 있고, (이)준협이 형과 야간 운동을 할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는 생존 싸움이다. 살아남은 이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김진영은 “타 팀의 친구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나도 긴장도 되고, 약간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다. 경각심도 생겼다”고 했고, 임성하는 “운동할 때부터 좀 더 동기부여가 된다.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힘줘 말했다.

프로에서의 첫 비시즌을 통해 얻는 것도 크다. 온전히 훈련에만 집중하며 성장 중이다. 임성하는 “리베로 형들과 운동을 하면 세세한 것까지 하나하나 알려주신다. 훈련 끝난 뒤에도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 말해주신다. 서로 사이가 좋아서 으쌰으쌰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고, 김진영은 “작년에는 개인적으로 위축이 돼있었다. 이제 한 시즌을 보내면서 팀 적응을 했고, 이제 조금씩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다. (최)민호 형도 잘 알려주신다. 한상길 코치님도 위치, 손모양 등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에서의 첫 비시즌을 맞이한 김진영과 임성하는 달콤한 결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_천안/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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