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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바그너와 올랜도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ESPN의 애드라운 워즈나로우스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와 바그너의 연장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루키 맥스에 해당하는 규모의 계약이다. 바그너는 5년 간 약 2억 2,4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에 합의했다. 또한 만약 바그너가 올-NBA 팀에 선정될 경우 금액은 최대 2억 7,0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바그너는 지난 202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올랜도의 부름을 받았다. 첫 시즌 평균 15.2점 4.5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인 바그너는 이후 착실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올랜도의 미래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9.7점 5.3리바운드를 기록한 바그너다. 또한 바그너는 데뷔 후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올랜도는 바그너의 형인 모리츠 바그너와도 최근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모리츠 바그너는 2년 2,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으로 올랜도에 남게 됐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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