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메르송 로얄은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하지만 AC밀란으로의 이적은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메르송은 이번 여름 토트넘의 방출 명단에 올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뒤로 토트넘의 주전 풀백 듀오는 페드로 포로와 데스티니 우도지였다.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은 백업으로 활약했다.

데이비스는 지금 토트넘 선수 중 가장 구단에 오랫동안 머물렀을 정도로 입지가 어느 정도 잡혀있다. 실제로 손흥민과 사석에서 자리를 함께할 정도로 주장을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에메르송은 다르다. 포로의 백업 역할로도 다소 애매한 평가를 받고 있었으며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었다.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의 초신성인 아치 그레이를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에메르송은 더 이상 설 자리를 잃었다.

방출 명단에 오른 에메르송은 AC밀란의 관심을 받았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AC밀란은 새로운 우측 풀백을 원하고 있다. 에메르송은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AC밀란으로 합류하길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메르송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관심을 보내준 AC밀란에 감사하며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에메르송은 AC밀란과 곧바로 협상을 진행했고, 이탈리아 이적에 동의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4일 에메르송의 이적설을 전하면서 '선수와의 접촉은 이미 시작됐다. 협상은 긍정적이었다. 급여와 계약 기간 모두 이미 원칙적인 합의데 도달했다'며 AC밀란과 에메르송의 협상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건은 토트넘과의 이적료 협상이었다. 토트넘은 에메르송을 통해 번 이적료를 재투자할 생각이라 최소 2,500만 유로(약 374억 원) 이상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AC밀란은 보너스를 포함해도 에메르송의 이적료로 1,700만 유로(약 254억 원) 이상을 쓸 생각이 없다'며 양측이 원하는 이적료 차이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보도대로라면 양 구단의 생각 차이가 크지 않아서 충분히 합의가 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AC밀란은 훨씬 더 적은 액수로 합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5일 'AC밀란은 약 1,200만 유로(약 180억 원)에 에메르송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토트넘은 에메르송을 적극적으로 내보내지 않고 있다. AC밀란이 더 좋은 제안을 건네지 않는다면 선수를 데리고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에메르송은 1999년생이며 여전히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승선이 가능한 선수다. 1,200만 유로에 매각하기엔 토트넘의 손해가 커진다. 에메르송 앞으로 책정된 몸값도 1,800만 유로(약 268억 원)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35건, 페이지 : 3/5064
    • [뉴스] 신유빈조 2번시드 꿈 앗아간 日하리모토의 환..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에이스조'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가 파리올림픽 혼합복식 2번 시드를 일본에게 내주고 말았다.'일본 에이스조'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조는 7일(한국시각) 태국에..

      [24-07-08 09:57:00]
    • [뉴스] 이젠 좀 추한데.. 호날두, 2026 월드컵..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호날두의 욕심은 끝이 없다.세계적인 축구스타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미 올해 유로 2024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노출한 그..

      [24-07-08 09:56:00]
    • [뉴스] [NBA] 커 감독의 마지막 인사... "탐..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커 감독이 탐슨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2024 파리 올림픽 대비 미국 국가대표팀 훈련이 7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됐다.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조엘 엠비드, 제이슨 ..

      [24-07-08 09:55:16]
    • [뉴스] 'SON보다도 싸다?' 맨시티, 'EPL 정..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브라위너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수용할 판매 금액까지 결정했다.영국의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7일(한국시각) '사우디의 관심과 더브라위너의 미래에 대한 5000만 파운드(..

      [24-07-08 09:47:00]
    • [뉴스] 캐나다-호주-스페인-그리스, 파리에 죽음의 ..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종목에 나설 12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8일(이하 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가 리투아니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것을 마지막으로 4개 지역에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퀄리파잉 토너먼트 일..

      [24-07-08 09:44:51]
    • [뉴스] '이종범 3년차보다 강렬' 10개 구단 50..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년차에 접어든 올 시즌. 역사를 써내려간 찬란한 전반기 행보는 박수 받을 만했다.KBO리그 구성원들이 꼽은 2024 전반기 '최고의 별'은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었다.김도영은 스..

      [24-07-08 09:40:00]
    • [뉴스] 이제는 '신한은행' 신지현의 공약? "시상식..

      [점프볼=홍성한 기자] "나도 확실하게 상 받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드레스를 입고 가겠다(웃음)."지난 4월 WKBL 오프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대표이자 부천 하나원큐의 ..

      [24-07-08 09:15:12]
    • [뉴스] '넥스트 음바페' 두에, SON or 이강인..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랑스 초특급 유망주 데지레 두에(19·스타드렌) 영입전이 치열하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뮌헨) 등 한국의 슈퍼스타와 동료가 될 가능성도 높다.영국 언론 '더 선..

      [24-07-08 09:03:00]
    • [뉴스] “KIM도 루카쿠 같은 방식으로 합류 가능“..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세리에A로 돌아갈 가능성이 다시 등장했다.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각) '인테르를 강화할 2023년 이탈리아의 챔피언은 김민재다'라고 보도했다.가제타 델로 스포르..

      [24-07-08 08:27:00]
    • [뉴스] '승격, 인생 걸고 합니다' 대전 마사의 낭..

      (대전=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승격에 인생을 걸었던 마사가 돌아왔다.이젠 1부 리그 잔류를 위해 뛴다.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일본인 미드필더 마사는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24-07-08 08:02: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