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조나단 타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현재 바이에른과 바이엘 레버쿠젠의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여름 바이에른은 대대적인 변화에 직면해있다. 특히 중앙 수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계약이 흔들리고 있다. 타가 실제로 영입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며 타 영입 과정에서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뒤로 바이에른은 수비진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콤파니 감독을 데려오기 전부터 지켜보고 있었던 수비수가 바로 타다. 레버쿠젠에서 꾸준히 핵심 자원으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다.

가진 능력치에 비해 수비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을 만난 후로 분데스리가 최고 센터백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3~2024시즌 레버쿠젠의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이다.

타는 레버쿠젠과의 계약이 1년 남자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자 이적을 원하고 있다. 현재 바이에른과 타는 개인 합의까지 끝마친 상태다. 바이에른은 2029년까지 타와 계약에 합의했다.

타가 김민재와 경쟁할 수 있는 수비수고,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이라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게 되면 김민재한테는 새로운 경쟁자가 추가되는 셈이었다.

남은 협상은 레버쿠젠과의 이적료 협상이었는데 여기서 양 팀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빌트는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와 시몬 롤페스 레버쿠젠 스포츠 디렉터가 접촉했을 때 서로 이적료에 대한 생각 격차가 크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바이에른은 타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96억 원)를 준비했다. 타는 특이하게도 지금은 발동할 수 없지만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었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했다. 당시 금액이 1,800만 유로(약 267억 원)였다.

이에 바이에른은 1,800만 유로보다 조금 더 올려서 2,000만 유로를 제시했지만 레버쿠젠은 핵심 수비수를 다음 시즌 리그 우승 경쟁 구단에 헐값에 넘겨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레버쿠젠은 4,000만 유로(약 593억 원)가 아니면 타를 보내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바이에른은 타 영입에 많은 돈을 쓰고 싶지 않아서 타 영입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것이다.

그러나 아직 희망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9일 개인 SNS를 통해 “아직 바이에른과 레버쿠젠의 협상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레버쿠젠은 4,0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다. 타를 잃게 되면 레버쿠젠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롤페스 단장이 높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은 명확한 최대치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레버쿠젠이 요구 이적료를 낮출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게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생각이었다. 레버쿠젠은 현재 슈투트가르트의 센터백인 발데마르 안톤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안톤이 수월하게 레버쿠젠으로 영입되면 레버쿠젠이 타를 보내도 큰 공백이 발생하지 않기에 이적료를 낮출 수도 있다는 것이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안톤이 레버쿠젠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면 상황은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톤의 레버쿠젠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타가 바이에른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아질 것이며 반대라면 타가 김민재의 경쟁자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54건, 페이지 : 3/5086
    • [뉴스] “낯선 포지션에서도 재능 증명“ 극찬 이강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낯선 포지션에서도 재능을 뽐냈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

      [24-09-28 09:31:00]
    • [뉴스] 최악 중의 최악, 결국 시즌 아웃...로드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로드리와 맨체스터 시티가 절대로 원하지 않았던 상황이 벌어졌다.맨시티는 28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

      [24-09-28 09:30:00]
    • [뉴스] [EPL현장기자회견]“손흥민 부상, 나이 때..

      [토트넘홋스퍼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에이징 커브 가능성에 대해 단호하게 부인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7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센터에서..

      [24-09-28 09:00:00]
    • [뉴스] 김도영 최대 호적수였는데…4관왕 도전→1개 ..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유력한 시즌 MVP 후보로 거론됐다. 존재감은 남아있었다. 하지만 스스로 그 기회를 포기했다.NC 다이노스는 27일 에이스 카일 하트, 또다른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의 1군 말소 소..

      [24-09-28 08:51:00]
    • [뉴스] [24 정기전] 역대 최초 라이벌전 10연승..

      고려대가 정기전에 패하면서 연세대전 10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고려대학교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정기 연고전에서 연세대학교에 54-57로 패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주최로 열리기에 정식..

      [24-09-28 08:42:16]
    • [뉴스] [메디컬 리포트] 한상혁의 불운한 부상

      애석하게도 스포츠와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래서 부상 관리는 현대 스포츠에서 너무 중요하다. 부상 위험을 미리 줄이고, 부상이 발생한 후에 잘 대처하고 관리하는 것은 한 선수와 한 팀의 운명을 바꿀 수..

      [24-09-28 08:32:04]
    • [뉴스] “이 맛에 축구본다“ PSG 이강인, '선발..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딱 맞는 옷을 입었더니 펄펄 날았다'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핵심선수로 성장 중인 이강인(23)이 시즌 초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모든 면에서 흠잡을 데 없는 '무결점 경기..

      [24-09-28 08:18: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