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BO리그 안타 최다 기록.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났다.

손아섭(34·NC 다이노스)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첫 타석에 안타를 쳤다.

손아섭의 개인 통산 2502번째 안타. 손아섭의 안타 하나는 현재 초미의 관심사다.

KBO리그 역사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이 안타로 박용택이 기록한 KBO리그 최다 안타 2504안타에 2개 차로 따라붙었다. 18일 경기를 앞두고 강인권 NC 감독은 “경기가 진행되면 당연히 나올 거 같다. 본인 스스로 의식은 안하는 거 같다. 언젠가는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타격감이 올라왔으니 이번주 안에는 달성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문제는 첫 타석 안타가 다소 애매했던 것. 손아섭은 1회초 두산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의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중견수 머리 뒤로 향하는 큼지막한 타구가 됐다.

발빠른 정수빈이 집중력 있게 따라가 낙구 지점을 포착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제대로 포구를 하지 못했다. 기록은 안타. 이후 박건우의 2루타가 나오면서 브랜든의 실점이 올라갔다.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몇몇 관계자들은 “실책인줄 알았는데 안타를 줬다“고 의아해하기도 했다. 또 “움직이는 상황이라 안타를 줬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일단 두산은 선수 요청에 따라 기록 정정을 신청할 예정. 실책으로 정정될 경우 자책점도 사라지게 된다. 평균자책점은 3.08에서 2.96으로 떨어지게 된다.

문제는 이 안타 여부로 손아섭의 대기록 달성 시점이 결정된다는 것. KBO 규정에 따르면 기록 이의 신청은 해당 경기 종료 후 24시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KBO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7일 이내 정정 여부를 통보하게 된다.

두산은 19일 곧바로 서류 작업을 진행했다.

KBO도 빠르게 검토를 할 예정이다. 7일 이내 정정 여부를 통보하는 만큼, 올 시즌 두 차례 기록 정정이 있었는데 모두 4~5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시즌 첫 정정은 4월14일 잠실 LG-두산전으로 조수행의 타구로 안타에서 실책으로 정정됐다. 4월 19일 정정이 완료됐다.

고척 삼성-키움전으로 김혜성의 타구의 안타 실책 여부였다. 당시 실책으로 기록됐던 기록은 안타로 바뀌었다. 정정일자는 5월3일.

다만, 대기록이 걸린 만큼 그동안 4~5일보다는 최대한 빠르게 본다는 계획이다.

기록 정정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손아섭은 2502안타를 기록한 상태로 남는다. 19일 경기에서 3안타를 치게 되면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작성을 성공하게 된다. 추후 정정이 이뤄진다면 이를 적용한 상태로 최다 안타 기록 작성 시점이 정해지게 된다. NC 측도 이에 맞춰서 꽃다발 등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7건, 페이지 : 3/5069
    • [뉴스] [유로2024]호날두, 모드리치에 내준 유로..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다시 대기록에 도전한다.역대 최고령 유로 본선 골기록에 도전한다.포르투갈은 26일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리는 조지아와의 유로 2024 F조 3차..

      [24-06-27 03:24:00]
    • [뉴스] [유로2024]루마니아, 슬로바키아와 무승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루마니아가 벨기에를 제치고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루마니아는 26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로 2024 E조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와 1대1로 비겼다. 루..

      [24-06-27 03:12:00]
    • [뉴스] [유로2024]벨기에 '또 고구마' 우크라이..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벨기에가 다시 답답한 경기 끝에 무승부에 그쳤다. 그러나 조2위를 확보하며 16강에 올랐다.벨기에는 26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스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유로 202..

      [24-06-27 02:58:00]
    • [뉴스] '인터뷰 안 합니다!' 분노 참지 못한 네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가 패배 뒤 분노를 참지 못했다.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

      [24-06-27 01:47:00]
    • [뉴스] 이제 미니멈 신세? 2픽 유망주의 초라한 추..

      제임스 와이즈먼과 디트로이트의 동행이 쉽지 않아 보인다. 와이즈먼은 지난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지명을 받았다. 라멜로 볼(3순위), 타이리스 할리버튼(12순위), 타이리스 맥시(21순위..

      [24-06-27 00:52:58]
    • [뉴스] 프랑스 듀오에 르브론 아들까지…, 오리무중 ..

      2024 NBA 신인드래프트가 오늘부터 이틀간 펼쳐진다. 오늘 뉴욕 바클리스 센터에서 1라운드 지명 행사가, 내일은 ESPN 시포트 디스트릭트 스튜디오서 2라운드 지명 행사가 열리게 된다. 영예의 1순위는 프랑스 국..

      [24-06-27 00:51:06]
    • [뉴스] 브릿지스 파격 영입한 뉴욕, 아누노비까지 잡..

      뉴욕이 아누노비까지 잡을 수 있을까.뉴욕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모두를 놀라게 할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지난 시즌 브루클린의 1옵션으로 활약한 미칼 브릿지스를 영입한 것. 이를 위해 뉴욕은 보얀 보그다노비치,..

      [24-06-27 00:41:25]
    • [뉴스] “오늘이 중요한 포인트.“ 완봉패보다 더 뼈..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늘 경기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26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전날 0대4의 패배 특히 LG 선발 케이시 켈리에게 퍼펙트 게임을 당할뻔 한..

      [24-06-27 00:40:00]
    • [뉴스] 전지훈련서 차근차근 기반 다지는 소노... ..

      “시즌 때 해야 할 부분을 많이 연습하고 있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4일부터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전지훈련을 가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창단 첫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소노는 반등을 다짐하며 ..

      [24-06-27 00:24:06]
    • [뉴스] 최고 157㎞ 나왔지만 극복 못한 '곰 공포..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여전히 '곰'은 어려운 상대였다. 6월의 부진도 극복하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21)가 초반 고전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대량 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문동주는 26일 대전 한..

      [24-06-27 00:1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