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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하게 얽혔다. 올해 NBA 파이널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친정 팀 복수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 NBA 파이널 대진이 확정됐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고 서부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2024 NBA 파이널은 보스턴 셀틱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맞대결로 정해졌다.


양 팀 모두 오랜만의 우승을 꿈꾸고 있다.


올 시즌 압도적인 리그 1위를 차지한 보스턴은 폴 피어스, 케빈 가넷, 레이 알렌 빅3를 앞세워 우승을 맛봤던 2008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보스턴은 2010년과 2022년에도 파이널 무대를 밟았지만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에 각각 무릎을 꿇었던 바 있다.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 제이슨 테리, 타이슨 챈들러, 션 매리언 등을 중심으로 우승을 일군 2011년 이후 13년 만의 파이널 우승을 꿈꾸고 있다. 현재 댈러스를 이끌고 있는 제이슨 키드 감독도 당시 댈러스의 주축 멤버였다. 댈러스는 2011년 이후 파이널 진출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다.


루카 돈치치, 제이슨 테이텀 등 비미국 진영과 미국 진영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동하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스토리가 하나 있다. 바로 친정팀을 만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다.


댈러스의 카이리 어빙은 보스턴과 악연(?)이 있다. 2017-2018시즌을 코앞에 두고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어빙은 이후 맹활약을 펼치며 보스턴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2019년 FA 자격을 얻자마자 브루클린으로 이적해버리며 보스턴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후 어빙은 TD 가든에서 원정 경기를 치를 때마다 엄청난 야유를 받아야했다.


보스턴의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 역시 댈러스와 인연이 있다. 2015년 드래프트를 통해 뉴욕에서 데뷔한 포르징기스는 2019년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 댈러스에 입단한 루카 돈치치와 함께 댈러스를 이끄는 원투 펀치가 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성과는 크지 않았다. 포르징기스는 여전히 부상에 수시로 시달리며 '유리 몸'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돈치치 중심의 댈러스 시스템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불만을 가지며 돈치치와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했다. 결국 포르징기스는 2022년 2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됐다.


이번 파이널에서 어빙과 포르징기스 중 한 명은 우승을 통해 친정팀에 비수를 꽂게 될 전망이다. 어빙은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돈치치와 함께 원투 펀치로서 맹활약하고 있고, 보스턴에서 커리어의 새로운 막을 연 포르징기스는 파이널을 앞두고 부상에서 돌아올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어빙과 포르징기스 중 친정팀을 울릴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2024 NBA 파이널은 오는 7일 시작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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