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레이커스가 17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브로니 제임스를 지명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셈이다.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오는 6월 말 열리는 2024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7순위 지명권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레이커스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55순위 지명권만 가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2019년 앤써니 데이비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당시 1라운드 지명권 3장을 뉴올리언스에 넘겼고, 그 중 한 장이 2024년 1라운드 지명권이었던 탓이다.


하지만 당시 넘긴 2024년 1라운드 지명권에는 추가 조항이 하나 있었다. 바로 뉴올리언스가 지명권 행사를 2025년으로 1년 미룰 수 있는 유예 조항이었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뉴올리언스는 현지 날짜로 1일 0시였던 데드라인에 맞춰 NBA 사무국에 레이커스의 2024년 1라운드 지명권 행사를 2025년으로 유예하겠다는 결정을 알렸다. 이로써 당초 뉴올리언스가 가져갈 예정이었던 레이커스의 올해 드래프트 17순위 지명권이 레이커스로 되돌아갔다.


뉴올리언스의 이번 결정은 올해 드래프트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레이커스가 17순위 지명권으로 브로니 제임스를 지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드래프트 미지명이 예상됐던 브로니 제임스는 5월에 열린 드래프트 컴바인 이후 현지 매체들의 지명 예상 순위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ESPN은 브로니의 지명 랭킹을 98위에서 54위로 끌어올렸고, CBS스포츠의 트래비스 브랜햄 기자는 아예 브로니가 17순위에 지명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았다.


브로니는 최근 2라운드 초반에 지명될 수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가 옵트아웃으로 FA를 선언할 것이라는 에이전트 리치 폴의 발언이 공개되면서 1라운드 중후반에 지명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르브론 영입설이 떠돌고 있는 클리블랜드(1라운드 전체 20순위), 피닉스(1라운드 전체 22순위)가 1라운드 중후반 픽을 나란히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르브론의 잔류를 원하고 있었던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1라운드 지명권이 없는 상황이 꽤나 애석했을 터. 하지만 뉴올리언스가 1라운드 지명권 행사를 내년으로 유예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레이커스가 과감하게 17순위 지명권으로 브로니 제임스를 지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브로니의 기량만 보면 무리수일 수 있지만, 아버지 르브론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선택이다.


올해 NBA 드래프트는 1라운드와 2라운드가 하루씩 나뉘어 진행된다. 1라운드는 한국시간으로 27일, 2라운드는 28일에 열린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46건, 페이지 : 3/5085
    • [뉴스] [K리그2 리뷰] 충남아산 '1위 역전각'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시즌 막판 역전 우승 드라마의 서막이 올랐다. 충남아산FC가 선두 FC안양과의 빅매치를 1대0 승리로 장식하며 안양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섰다. 외국인 스트라이커 데니손이 안양의 심..

      [24-09-28 18:47:00]
    • [뉴스] [K리그1 리뷰] 대구 잔류희망 살린 '킹'..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결과는 무승부. 하지만 '킹 세징야'의 그림같은 발리 슛으로 패배 위기를 벗어난 대구FC는 마치 승리한 것처럼 환호했다.에이스 세징야(33)를 앞세운 대구FC가 강원FC와 1-1로 비기며 ..

      [24-09-28 18:28: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NBA프리뷰(..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하고 10월..

      [24-09-28 18:02:12]
    • [뉴스] 롯데 레이예스 새 역사 썼다…200안타+역대..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KBO리그 두 번째 200안타 고지에 올랐다.레이예스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 동..

      [24-09-28 17:43:00]
    • [뉴스] 천안에 우승 DNA를 이식하겠다던 오은렬, ..

      오은렬이 약속을 지켰다. 자신의 우승 DNA를 팀에 이식했다.현대캐피탈이 28일 통영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대한항공을 3-2(15-25, 25-23, 19-25,..

      [24-09-28 17:24:31]
    • [뉴스] 손흥민, 맨유전 출전할까...포스테코글루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컨디션이 100%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경기를 뛰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손흥민이 쓰러진 건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이었다. 토트넘과 카라박 FK의 2024~2025시즌 ..

      [24-09-28 17:21:00]
    • [뉴스] “유소년 인재 육성 위해” 제1회 도이치 모..

      [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삼성 유소년 최강자를 가리는 농구대회가 개최됐다.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제1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도이치 ..

      [24-09-28 16:45:25]
    • [뉴스] "유소년 농구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도이..

      삼성 유소년 클럽 선수들의 농구 축제가 개막했다.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제1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열린다.유소년 농구계의 강자 삼성 유소년 클럽..

      [24-09-28 16:30:53]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