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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순한 야구만 해서는 안된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에게 원하는 것은 승부욕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김 감독이 최근 한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박수를 쳤다. 이상혁의 데뷔 첫 안타였다.

이상혁은 지난 13일 대전 LG 트윈스전서 9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2-7로 뒤진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마무리 유영찬과 상대해 힘없는 내야땅볼을 쳤다. 그러나 처음부터 전력질주를 했고, 공을 쫓아간 투수가 잡지 못하고 2루수 신민재가 글러브 토스를 하자 이상혁은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까지 감행했다. 결과는 세이프.

대주자 전문이었던 터라 타격 기회가 적었다. 지난해 7경기서 2타수 무안타. 올해 12경기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데뷔 5번째 타석에서 드디어 안타를 때려냈다.

이상혁의 안타가 유영찬에게 영향을 끼쳤는지 후속 타자 장진혁이 볼넷을 골랐고, 이후 1사 1,3루서 페라자의 적시타로 이상혁이 득점에 성공. 채은성의 몸에 맞는 공까지 나와 2사 만루의 찬스까지 이어졌으나 김태연의 중견수플라이로 경기가 끝났다.

김 감독은 이상혁의 내야안타에 대해 “잘 친 안타만 안타가 아니다. 그런 안타가 상대 투수를 기분 나쁘게 만든다. 상대를 기분 나쁘게 만든다는 것은 우리 팀에 도움이 된다. 그런 악착 같은 플레이가 필요하다“며 “순한 야구만 해서는 안된다. 평소에는 순하더라도 시합 때는 그러면 안된다. 좀 더 자기 안에 있는 것을 끌어내서 승부욕을 발휘해야 한다“라며 이상혁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김 감독은 이어 “앞으로 이상혁에게 타격 기회를 더 줄 생각이다“라고 했다.

김 감독은 한화가 강해지기 위해 달라져야 할 것들을 계속 말하고 있다. 수비에 대해 강조를 하고 정신력도 강조하고 있다. 한화의 플레이가 후반기 동안 얼마나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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